보건복지부‧강릉원주치대와 연구
최근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와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세환)은 보건복지부에서 발주한 연구과제인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 사업’에 함께 참여, 지난 2021년 12월부로 과제가 마무리 됐다.
해당 사업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신력 있는 구강건강관리 지침 제공을 통해 구강질환에 대한 인식 및 관리행태 개선, 예방 중심 의료서비스 확산을 유도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구강질환(치아우식증, 치주질환, 구강암 등), 생애과정(영·유아, 아동·청소년, 청·장년, 노인), 활용 주체(치과종사인력, 일반인-환자)에 따른 구강건강증진 활동과 구강병 예방서비스 중심의 근거기반 지침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를 토대로 치과종사자 및 일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제작‧개설해 현재 누구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철환 회장은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은 효과적인 예방관리법은 있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혼동을 초래하고 오히려 실천을 방해하고 있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신력 있는 구강질환 예방관리 진료지침이 필요했다”면서 ”특히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최종 목표였던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을 위한 근거기반 구강관리 지침을 마련한 것은 물론 치과 종사자 및 일반 시민이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해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치의학회 측은 현재 해당 홈페이지가 오픈돼 운영 중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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