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MBA] 치과 브랜드의 핵심은 결국 ‘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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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MBA] 치과 브랜드의 핵심은 결국 ‘의사’다.
  • 이해범 대표
  • 승인 2022.04.28 09: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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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성장하는 치과를 만든다

“병원의 브랜딩은 잘 모르겠고, 주변 병원에서 마케팅도 다 한다니까 우리도 유지하는 정도로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필자와 함께 치과 경영전략을 고민하고 컨설팅 하고 있는 병원이 처음 상담 목적으로 리윈드 치과 컨설팅 그룹을 방문했을 때 처음 했던 멘트였다.

필자 본인은 이 말에 담긴 뜻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막상 매달 직원들을 유지하며 치과를 경영해야 하는 당사자를 제외한 대다수의 사람에겐 병원이 브랜드를 가져야 하고 마케팅과 홍보를 한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고 때로는 매우 불편하며, 또는 품위 없어 보이는 것도 사실이며 이러한 인식들이 현재 치과 브랜딩/마케팅의 솔직한 위치이다.

‘사’자가 들어가는 많은 직업 중에 유일하게 ‘스승 師’가 쓰이는 직업이 의사이다. 그만큼 사람을 치료한다는 행위에 대한 존경이 들어간 의미일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치과 포함 의대 졸업생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개원의는 증가했다.

이같은 변화는 이제 환자가 스스로 병원을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발길을 붙잡아야 하는 병원들의 무한 경쟁의 시대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환자들이 생존을 위해 병원을 찾기보다는 더 나은 삶, 자기만족을 위해서 의료서비스를 선택하는 시대로 접어든 지 오래인 것이 자명한 현실이다. 

그렇다면 우리 치과의 브랜드란 무엇이란 말인가? 

중국 한나라 말기의 명의 ‘화타’는 오늘날에도 뛰어난 의사를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되며 요즘에도 이러한 명의를 주제로 한 티비 프로그램도 끊임없이 제작이 되고 있다.

왜일까?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은 결국엔 멋진 인테리어, 최신 장비가 아닌 ‘잘하는 곳’, ‘잘하는 의사’가 있는 병원이기 때문이다.

의료 서비스는 근본적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한 필연적인 스킨십을 수반한다.

환자는 처음 만나는 의사를 진심으로 신뢰할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신뢰가 치료의 과정에 녹아들어야 한다.

의사는 환자로 하여금 치료의 결과를 예측 할 수 있도록 의료적 신뢰를 제공함과 더불어 지식과 마음을 다해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치료를 제공하겠다는 진심을 전달해야 한다.

이러한 의사의 의술과 마음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모든 과정과 활동들이 결국 치과 브랜딩/마케팅의 핵심이자 최종 목표이다.

누차 이야기하지만, 환자들은 바보가 아니다. 가치없는 마구잡이식 노출과 홍보에는 절대 반응하지 않는다.

오늘 우리 치과의 브랜드와 스토리를 한번 고민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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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팔춘 2022-04-28 18:09:13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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