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적 부작용인 파절 위험성 줄이고 보철 다양성 부여
서울 마포구에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원치윤 원장의 ‘목적이이끄는치과’가 있다. 건물 외관에 간판은 없지만 치과에는 늘 환자들이 원 원장의 치과를 찾는다. 원 원장은 “2008년에 개원했는데 감사하게 환자분들이 잊지않고 계속 찾아주시고 다른 환자 소개로도 이어져 단골 환자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목적이이끄는치과’는 환자를 향한 친절함이 묻어있다. 원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을 끝낸 후 데스크에서 기다리고 있는 환자에게 다가가 한 번 더 수술과 주의사항을 친절하게 알린다. 스탭 또한 약을 언제 먹어야 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며 환자의 사소한 질문 또한 놓치지 않는다.
보다 튼튼한 임플란트
교정 치료 빼고 대부분의 치과 치료를 진료하고 있지만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로 활동하는 만큼 원 원장의 주요 진료는 역시 임플란트다. 원 원장은 나사형태의 임플란트와 쐐기형 임플란트 모두를 환자 상태에 맞게 사용하지만 주로 쐐기형 임플란트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위드웰임플란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웰락임플란트’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쐐기형 임플란트인 ‘웰락임플란트’를 선호하는 이유에 원 원장은 “다른 형태의 임플란트보다 튼튼하다”고 대답했다. 그는 “임플란트는 두 가지 부작용이 없어야 한다. 하나는 생물학적인 부작용이 없어야 하고 다른 하나는 기계적인 부작용이 없어야 한다. 생물학적인 부작용은 보통 bone loss를 떠올릴 수 있는데, 사실 어떤 임플란트를 사용하든 술자가 뼈에서 충분한 깊이를 가지고 필요하면 뼈 이식을 해서 술자가 잘 심으면 되는 일이다. 그런데 임플란트를 오래 쓰다 보면 기계적으로 파절이 될 수 있는데, 쐐기형 임플란트가 다른 방식의 임플란트보다 파절 저항성 부분에서 더 튼튼하다”고 설명했다.
원 원장이 설명한 대로 ‘웰락임플란트’는 1.5도 Locking Taper 결합으로 틈샘없는 일체형구조를 가진다. 이는 세균침투를 방지하고 잇몸퇴축, 냄새 및 임플란트주위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나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나사풀림현상도 나타나지 않는다.
보다 넓어진 보철 다양성
‘웰락임플란트’로 위드웰임플란트와 인연을 이어오던 원 원장은 1년 전에 위드웰임플란트에서 ‘클릭핏’이란 새로운 보철시스템을 추천받아 사용하게 됐다.
‘클릭핏’은 기존에 없던 ‘클릭’ 결합방식을 통해 스크류와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도 크라운을 체결할 수 있다.
크라운과 어버트먼트를 연결해주는 실린더 내부에는 티타늄 스프링이 장착돼 있는데, 어버트먼트와 60N/cm로 결합돼 있어 기능 중 탈락할 염려가 없으며 보철물의 분리가 필요할 시 Crown ejector나 Remover Driver를 이용해 아주 쉽게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인상 채득부터 크라운 세팅까지 임플란트 보철의 전 과정이 매우 편리해짐을 느낄 수 있다.
원 원장은 ‘클릭핏’을 사용할 때는 ‘웰락임플란트’를 함께 사용한다고 말했다. 원 원장은 “임플란트 치료를 할 때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임플란트 종류를 고르는 편인데, ‘클릭핏’은 쐐기형 타입인 ‘웰락임플란트’에서만 사용한다”면서 “쐐기형인 ‘웰락임플란트’는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철이 다양하지 않은 단점도 있다. 대신 ‘클릭핏’이 보철의 다양성을 부여하면서 ‘웰락임플란트’가 가지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클릭핏’과 ‘웰락임플란트’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보철의 다양성을 넓혔다는 원 원장은 실제로 싱글, 스플린트, 브릿지 등 다양하게 임상 적용을 이어가고 있다.
원 원장은 “임플란트를 하는 모든 치과의사들이 공감할 텐데, 한 번에 보철의 정밀성을 100% 성공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는 다시 만들어 repeat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클릭핏’은 repeat하기가 용이한 제품이라 그런 부분에서 편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클릭핏’이 나오기 이전에도 ‘웰락임플란트’를 사용하면서 임플란트가 튼튼하면서 환자가 편하고 뼈가 녹지 않는 좋은 결과를 만들고 있었는데 ‘클릭핏’과 같이 사용하면서 같은 결과를 좀 더 편하게 만들어 줘 편하다”고 말하며 임상적 효율성을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원치윤 원장은 환자를 진료할 때를 비롯해 모든 일에 항상 진실하고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