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6:57 (수)
ALOM 2022, 현장에서 설측교정의 최신지견을 나눈다
상태바
ALOM 2022, 현장에서 설측교정의 최신지견을 나눈다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2.03.24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회 아시아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 개최
기본 원리부터 디지털 교정까지 폭넓은 강연 마련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임중기, 이하 KALO)가 전 세계 저명 치의학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총출동하는 ‘2022년도 제3회 아시아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이하 ‘ALOM 2022’)’를 4월 9일, 10일 양일간 개최한다. 

‘ALOM 2022’는 한·일 양국 설측교정학회의 조인트미팅(KALO-JLOA joint meeting)을 겸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국내외 최정상 연자들 출동
‘Mask the brace, Unmask your smile’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당초 2020년 4월 개최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학술대회는 무기한 연기됐다 올해 4월로 학술대회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학술대회인 만큼 10개국 28명의 국내외 최정상급 연자들이 설측교정 장치와 기본 원리부터 최신 3D 디지털 설측교정까지 폭넓은 강연을 펼친다. 
국제학술대회이므로 공용어는 영어로 진행되며, 해외연자의 경우 편의를 돕기 위한 영문 자막이 제공된다. 

전통적인 설측 교정 장치와 원리부터 시작해 최신 3D 디지털 설측 교정까지 아우르는 최신 지견과 함께 디지털 셋업, 3D 프린팅의 활용 및 정확도에 대한 고찰 등 심도 있는 여러가지 콘텐츠가 마련된다. 

설측 교정 장치 A to Z
먼저 설측 교정 장치에 대한 심도있는 강연을 위해서 임중기 회장이 ‘상악 전돌 환자에서 상악 전치의 위치 조절을 위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연 하고, Prof. Akira Komori(일본)는 ‘설측교정의 어려움의 극복을 위한 방법’을 통해 설측교정 임상 팁을 전수한다. 

새로운 컨셉의 설측 교정 장치인 InBrace, eBrace, BRIUS 등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어서 각 장치의 핵심 개발자들 또한 직접 연자로 나선다. 

먼저 Dr. Hongsheng Tong(미국)이 ‘InBrace를 이용한 복잡한 증례의 치료’를 설명하고 eBrace의 개발자인 Prof. Wang Jun(중국)이 ‘eBrace 맞춤형 설측교정장치를 이용한 양악전돌 증례의 치료’강연을, Dr. Mehdi Peikar(미국)가 ‘BRIUS: 사전 프로그래밍을 통한 개별 치아이동 시스템’를 발표해 생소한 컨셉을 알기 쉽게 전하고자 한다. 

빠질 수 없는 투명교정
아울러 설측교정과 함께 다양한 Invisible appliance들의 효과적인 적용을 통한 임상적 포인트도 짚고 넘어갈 예정이다. 

KALO 측은 “오스템올소돈틱스, 인비절라인 등을 포함한 총 14개 전시부스 업체 참여로 풍성하게 구성된 만큼 볼거리도, 참여할 거리도 많은 학회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하고 “학술대회에 참석해주시는 등록자 분들께는 양일간의 점심식사 및 주차권이 제공되며,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대한설측교정학회지를 현장에서 배부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KALO는 “오미크론 변이의 여파로 인해 사전등록을 3월 31일까지로 추가 연장했다. 교정치료 임상가들이 설측교정에 대한 최신 연구 및 임상 경험을 설명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많은 연자들의 생생한 강연을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