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아리랑이 10년 동안 치과계를 뛰어다니며 취재를 하면서 치과계는 크고 작은 변화를 겪었다. 이에 본지는 △활동 치과의사 △치과 전문의 현황 △치과 개·폐업 현황 등 대한민국 치과계가 10년간 어떻게 변화했는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발간한 『2020 한국치과의료연감』을 토대로 보기 쉽게 인포그래픽을 정리해본다. <편집자 주>
10년간 활동 치과의사 현황
2020년 기준 활동하고 있는 치과의사는 2만6978명으로 나타났다. 활동 치과의사 수는 2010년 2만936명, 2016년 2만4150명과 비교하면 지난 11년간 약 30%가 증가했다.
전문과목별 치과의사 전문의 배출 현황
2020년까지 배출된 치과의사 전문의는 총 1만2538명이다. 2017년부터 기수련자, 외국 수련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전문의시험 경과조치가 이뤄졌다. 그 결과 2018년부터 전문의가 급속도로 증가됐다.
10년간의 치과 병·의원 현황
10년 넘게 치과는 개업과 폐업을 끝없이 반복했다. 2010년 당시 치과는 병·의원 포함 1만4872개소였고, 2020년에는 1만8496개소로 24.3% 증가했다. 하지만 그만큼 개업 수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2013년에 개업한 치과는 1134곳이었으나 2020년에는 개업수가 768개로 32.8%p 정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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