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특별기여자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와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가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인도적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국내 체류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실시한 무료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에 참여한 치협 및 전남지부 의료팀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성금은 올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부부가 출산한 1.6kg 미숙아 치료비로 쓰이며 아기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이 이역만리인 한국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도움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금품 전달 외에도 가구별 적십자 봉사원 결연서비스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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