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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강일예스치과 박지영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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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강일예스치과 박지영 코디네이터
  • 장지원 기자
  • 승인 2022.01.06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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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외 다방면에서 든든한 서포터가 되겠어요”

박지영(강일예스치과) 코디네이터는 비전공자다. 의학과는 거리가 먼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학교를 마친 이후에도 이곳저곳 다양한 분야를 알아보던 한 명의 취준생이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데스크에 취직했다”고 겸손하게 밝혔음에도 박 코디네이터는 4년차를 맞은 이래 막내에서 고객매니저까지 승진하며 순항하고 있다.

물론 막내 시절에는 모르는 것도 많고 서러운 것도 많았다. “울기도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비전공자로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는 가운데서도 특히 임상 지식을 공부하는 데 더욱 힘을 들였다”고도 힘줘 말했다. 코디네이터가 말 그대로 환자와 상담을 통해 최적의 치료 방법을 권하는 직업인 만큼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못지않은 임상 지식 전달력은 필수였다.

그렇다고 단순 암기공부만 반복하지는 않았다. 박 코디네이터는 “원장님과 세미나를 같이 다니기도 하며 어깨너머로 심도 있게 공부했음은 물론 보험청구사 자격증에도 도전하며 환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이라면 무엇이든 배우고 공부하고자 했다”고 돌아봤다.

아울러 박 코디네이터는 “현재에 들어서는 환자 상담을 비롯해 세무와 같은 경영지원 일에도 참여하며 전공을 살리고 있다”고도 귀띔했다. 디지털 전문 치과의 상담 코디네이터로서 세렉코스 또한 수료하며 끊임없이 전공과 비전공을 넘나드는 중이다.

요즘 박 코디네이터를 흥미롭게 하는 분야는 또 있다. 바로 마케팅이다. 박 코디네이터는 “마케팅 분야에도 관심을 느끼기 시작해 원내 사인물 제작이나 또 다른 마케팅 효과 증대 방안을 고민하는 중”이라 말했다. 

박 코디네이터는 긴 시간 동안 코디네이터로서 치과 일을 함께하며 “진료 외적인 부분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환자들을 돕는 데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코디네이터는 “진료팀에서는 좋은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환자들에게는 좋은 진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서포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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