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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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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 마무리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2.01.06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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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장애 기전부터 치료법 공유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플랫폼 클라썸을 통해 추계학술대회를 치렀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턱관절 장애 진단의 진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로 진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 방법을 공유했다.

어규식 회장은 “진정세로 돌아서는 듯하던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현재 상황으로 추계 학술대회를 연말에 개최하게 됐다”면서 “학술대회는 흔하게 발생하는 턱관절 장애 질환이지만 아직까지 치과의사에게도 어려운 부분이 많다. 이에 최근 연구된 턱관절 장애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반응 및 연구 과정을 살피고 턱관절 장애를 해결하고 기전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고 말했다.

강의는 △턱관절장애 진단의 과거부터 돌아봤다. 정진우(서울대) 교수는 ‘측두하악장애평가를 위한 진단 방법의 임상적 유용성 - 발전 및 향후 방향’을 주제로 최근 20년 동안의  RDC-TMD(1992) 및 DC/TMD(2014)를 비롯해 생물심리사회적 모델, TMD의 일반적인 근육 및 TMJ 관련 형태에 중점을 두는 것에 대한 해석 및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판(ICD-11) 국제기준에의거 통증 연구협회(IASP)에 대해 알렸다.

아울러  △턱관절장애의 현재 시간에는 김지락(경북대) 교수가 ‘관절장내 장애진단’에 대해 발표했고, 박현정(조선대) 교수는 ‘저작근 장애진단’을, 강진규(원광대) 교수는 ‘Headache attributed to TMD’ 주제로 강연했다. 이 시간의 마지막은 김욱(TMD치과) 원장의 ‘퇴행성 관절염의 진단’ 주제 강연으로 마무리 됐다.

이어진 ‘진단의 활용’ 시간은 송찬우(원광대) 교수가 ‘DC/TMD를 통한 임상 진단 증례1 - Myalgia 및 Headahce attributed to TMD’을 주제로, 남윤(센텀구강내과) 원장은 ‘DC/TMD를 통한 임상 진단 증례2 – 골관절염 및 관절낭 장애’로 턱관절장애 진단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턱관절장애진단의 진수: 미래 시간은 이연희(경희대) 교수가 ‘턱관절장애의 진단에서 인공지능(AI)과 딥러닝(deep learning)의 역할’에 대해 고찰하고 임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추계학술대회 중 포스터 발표는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결정 선호도와 건강 관련 지식정도가 치료 예후에 미치는 영향’, ‘개구제한이 심한 자가면역뇌염 환자에서의 전기경련요법 전 구강보호장치의 제작’, ‘측두하악장애 및 수면장애 환자들의 수면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 ‘측두하악장애의 통증원에 따른 수면 질과 기여요인의 비교’, ‘20세기 국내 신문을 통해 본 TMD에 대한 시선’, ‘Association between oral function and subjective taste sensitivity in the elderly’, ‘삼차신경초종의 외과적 절제 이후 반대측에 발생한 턱관절 장애 증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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