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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조용범 교수,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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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조용범 교수,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 취임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1.12.23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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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발전 위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 시상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존과 조용범 교수가 최근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회에서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로 취임했다. 

조용범 교수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장,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장,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장을 역임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장 시절, 연송장학금을 학생에게 전달하면서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을 알게 되었다는 조용범 교수는 “치의학 발전 사업, 장학 사업, 학술 연구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치과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재단에 이사로 동참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조규성 이사장님 및 이사분들과의 공조를 통해 치의학계 후학 양성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치의학계에선 ‘권위있고 영광스런 상’
올해 연송치의학상 대상은 이두형(경북대학교치과대학) 교수가 차지했다. 연송상은 조현재(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치의학상은 최성환(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두형 교수는 2020년 한 해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며 연구 결과들의 학술적인 공헌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신흥연송학술재단에서 상패와 3000만 원의 연구 지원비가, 연송상과 치의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1500만 원의 연구 지원비가 전달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두형 교수는 “영광스런 상을 주신 신흥연송학술재단과 치의학회, 그리고 치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의 의미와 즐거움을 일깨워주신 모든 교수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보철 분야에서 새로운 부분을 개발해 제시하며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송치의학상은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국내 치의학계에서는 가장 권위 있고, 영광스러운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 연송치의학상은 지난 2월 후보자 추천을 마감하고, 3월에 7명의 심사위원이 2018년부터 최근 3년 간 SCI에 게재된 논문을 엄격한 기준에 의해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치과계 유일의 공익법인 재단으로 연송치의학상을 포함해 전국 11개 치과대학을 위한 연송장학금, 연송장학캠프 등 치과계 발전과 국민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기금 조성 및 후학 양성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치과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대한치의학회가 선정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은 치과계 유일한 공익법인 재단으로, 연송치의학상 및 연송 장학금, 연송장학캠프 등 치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0년 11월에는 제 2대 이사장으로 조규성 이사장이 취임했다.
하정곤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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