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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핫브랜드] 하이덴탈코리아, 환자의 교합 평면 정보 교합기로 옮겨주는 ‘크로스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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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핫브랜드] 하이덴탈코리아, 환자의 교합 평면 정보 교합기로 옮겨주는 ‘크로스 포인트’
  • 장지원 기자
  • 승인 2021.12.09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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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Closing Arc 옮기는
페이스보우 좌우 수평 보완하다

 

하이덴탈코리아(대표 노환)가 판매하는 ‘크로스 포인트(Cross point)’가 기존의 페이스보우와 함께 보철물 제작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하도록 도움으로써 개원가에 새로이 입지를 한 발짝씩 다지고 있다.

페이스보우는 일반적으로 교합 평면을 구강 상태와 동일하게 교합기에 재현해 작업하기 위해 사용한다.

하지만 흔히 쓰이는 이어보우(Ear bow) 방식의 페이스보우만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안면 좌우 비대칭이거나 이어홀(Ear hole)의 높낮이가 다르거나 또 다른 경우로 치열의 중심선 오차(mid-line shift) 또는 전후방의 캔팅(canting)이 발생할 시에 환자의 정확한 교합 평면(Occlusal plane)을 채득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이 때문에 임상에서 페이스보우만 사용해서는 저마다 다른 환자의 교합상태 그대로를 교합기로 옮기는 과정에서 실패할 확률이 높은 터라 문제로 꼽혔다.

그러나 앞서 열거한 우려사항을 완연히 보완해주는 장치를 추가로 개발한 이가 바로 김오봉(㈜위드치과기공소) 소장이다. 

김오봉 소장은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을 깨는 ‘크로스 포인트’를 새로이 공개하고 특허까지 등록을 마쳤다(특허 : 제10-1909829호).

‘크로스 포인트’의 핵심은 페이스보우만 써서는 채득이 어려운 부분을 보완해줌으로써 보철물 제작을 어떤 환자의 케이스라도 더 쉽고 편리하도록 개선한다는 데 있다. 

일반적으로 페이스보우가 귀와 귀 사이 높이를 기준으로 채득하는 가운데 ‘크로스 포인트’는 이에 덧붙여 환자의 정중선, 좌우 수평관계를 정확하게 채득하며 교합기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다.
흔히 이해하는 페이스보우의 기본 원리를 적용해 반원 라인의 구조로 돼 있으면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바이트 부분과 분리가 돼 작업성이 쉽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크로스 포인트’에는 정중선(Midline) 인디케이터가 있어 술자가 직접 동간 간선, 정중선, 캠퍼 평면(Camper plane) 등을 보고 이에 맞춰 손쉽게 교정할 수 있다.

교합기에 장착 시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인사이절 핀 삽입로가 별도로 설계돼 있다는 점 또한 트랜스퍼 실패율을 줄여주는 큰 요소 중 하나다.

이와 같은 특장점을 갖춘 ‘크로스 포인트’는 페이스보우의 좌우 수평 오차를 세심하게 보완하며 더 정확한 교합 평면 채득을 가능케 한다.

특히 변형됐거나 좌우가 다른 전치 심미 보철 작업 시에도 매우 유용하다는 점이 ‘크로스 포인트’의 자랑거리다.

이렇게 ‘크로스 포인트’는 페이스보우만으로는 수집하기 어려운 정보를 추가로 채워줌으로써 함께 썼을 때 훨씬 확연한 시너지 효과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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