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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보건의료계 최초 기후위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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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보건의료계 최초 기후위기 대응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1.12.02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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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지부 지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보건의료계 최초로 ‘기후위기’ 문제에 힘을 모아 대응하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22일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와 함께 ‘치과보건의료인 기후위기 대응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전국 17개 시·도 치과의사회가 적극 지지하며 동참했다.
치협과 건치는 ‘△기후위기는 건강위기이다. 치과보건의료인이 앞장서서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한다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는 현실적인 기후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기업은 변화와 혁신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박태근 치협 회장은 “치과보건의료인 기후위기 대응 공동선언식을 보건의료인단체 최초로 치협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가 함께 개최하게 됐다”며 “현재 전 세계 지구 온난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상 고온과 집중호우 증가, 가뭄의 심화 등 전 지구적 기후 위기가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성 건치 공동대표는 “보건의료계가 치과계가 기후위기 대응에 가장 앞장섰다”며 “치과기자재도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만큼 치과계 제품가이드라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 이하 정책연구원)은 최근 ‘2020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간했다. 이번 한국치과의료연감은 8번째 발간으로, 치과계의 통계적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정부, 국회 및 유관단체 등 정책 관계자에게 치과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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