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암 검진 수검률 감소로 신규 암 진료 환자 수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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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암 검진 수검률 감소로 신규 암 진료 환자 수 줄어
  • 장지원 기자
  • 승인 2021.12.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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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모니터링 절실

코로나19 팬데믹이 암 검진 수검률과 암 진료 환자 수조차 크게 떨어뜨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이 11월 29일 암 질환의 의료이용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암 진료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으나 최근 1년간 신규 암 진료 환자 수는 오히려 감소했다고 나타났다. 암 검진 수검률과 암 진단 검사 실시 환자 수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 암 진료 환자 수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3.2% 증가했다고 확인됐다. 다만 신규 암 진료 환자 수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연평균 4.0% 가량 늘어났으나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3.0%가 뚝 떨어진 것이다.

특히 연령별로는 40대 및 50대와 70대에서, 암 종별로는 위암과 결장암에서 신규 진료 환자 수가 비교적 크게 줄어들었다고 수치로 드러났다.

암 진료 전문가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암 검진 수검률 감소로 암 조기진단이 지연될 수 있으며 조기진단이 늦어진 경우에는 환자 예후와 사망률 등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실제 외국 연구자료에서도 2020년 팬데믹 시기에 암 스크리닝 검사 5종의 실시횟수가 60%~80% 감소했고 같은 시기 암 진단도 19%~78%까지 감소했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암 질환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 만큼 국가 암 검진 등을 정기적으로 수검하도록 하는 형태의 의료이용 모니터링이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할 때다.

안미라 급여정보분석실장은 “앞으로도 의료이용과 관련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함으로써 국민건강 관리가 필요한 사항을 활발히 발굴해 필요한 정보 역시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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