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전남대학교치과병원, 역사 다지고 예술 수 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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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전남대학교치과병원, 역사 다지고 예술 수 놓다
  • 장지원 기자
  • 승인 2021.11.18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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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캡슐 봉인 & 김진희 초대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과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이 각각 타임캡슐 봉인식과 김진희 작가 초대전을 열었다.

11월 2일 봉인식에서는 전남대학교병원 111년의 역사 자료를 총망라하며 전남대병원은 물론 전남대치과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전남대어린이병원 등 각지의 역사와 주요 업적을 기념하는 영상·사진·서류 등 총 131점의 자료를 USB로 담았다.

봉인된 타임캡슐은 향후 전남대병원 새 병원 준공연도의 개원기념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전남대치과병원은 개원 30주년 기념 김진희 작가 초대전을 11월 30일까지 전남대학교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연다.

초대전의 주제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날아오르다’로 모시 천에 유화를 그리는 과정으로 그려진 각종 작품들을 전시한다. 모시라는 전통 천에 오일을 사용해 한국화의 경계를 넘어서며 하나의 고립된 장르를 넘어 새로운 지평 그리고 보편성과 특수성을 함께 담아내기 위한 변화와 모색을 지향한다.

김 작가는 “피고 지는 꽃의 순환성과 놀라운 생명력을 표현하면서도 여성들이 품은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전시 의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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