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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구연, 서광석 교수 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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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구연, 서광석 교수 자문위원 위촉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1.11.11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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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안전한 치과치료는!

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회장 임지준, 이하 치구연)는 지난 11월 5일 서광석(서울대치의학대학원 마취과) 교수와 만나 치매 환자 진료 프로토콜 수립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으며, 서 교수를 치구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치매 환자 대부분은 고령이고 전신질환을 동반한 경우에는 약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치과 치료에 대한 거부가 심한 환자의 경우, 전신마취 또는 진정법을 통한 치료가 불가피하나, 환자의 협조 거부로 인해 전신마취 전 사전 검사 과정이 쉽지않는 등 치과 치료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 치매 환자의 전신마취 하 치과 진료의 비중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치구연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서광석 교수와 치매 환자의 치과진료 활성화 및 안전한 치과 진료체계구축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치매 환자에 대한 전신건강상태 평가 및 치과진료 프로토콜 수립, 상급기관으로의 전원 시 판단 기준 등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서 교수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요양보호사,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 전신마취 진료의 필요성 및 안전한 전신마취 진료를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한 강의도 준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임지준 대표는 “서광석 교수님이 치구연 자문위원을 맡아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 치매 환자 전신마취 치과 진료에 대한 연구 및 교육을 서광석 교수님과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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