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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시아심미치과학회 김명진 회장 “첫 온라인 학술대회,  확장된 국제무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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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시아심미치과학회 김명진 회장 “첫 온라인 학술대회,  확장된 국제무대 기대”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1.11.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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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심미치과학회 김명진 회장

“비대면이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치과 의료인들이 온라인으로 교류하면서 새로운 차원으로 내연과 외연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명진 회장은 15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VOD로 개최되는 아시아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심미치과학회는 매 2년 마다 각 회장이 있는 나라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김 회장은 아시아심미치과학회 제 16대 회장으로 학술대회는 작년 서울에서 개최됐어야 했지만 코로나 19 여파로 한 해 연기된 후 올해 온라인으로 첫 시도를 선보인다. 

그는 “코로나 19가 아니라면 아시아심미치과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성대하게 개최할 계획이였다. 아쉽지만 온라인으로 개최를 확정하고 나서는 조직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프로그램과 연자 섭외 그리고 부스참여업체 선정 등의 활동을 노력해줘서 개최하게 됐다. 온라인 특성상 거리와 시간 제약이 없기 때문에 학회활동의 확장성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미치료의 A to Z
이번 학술대회는 ‘Spectrum of Esthetics & Diverse Approaches’이란 대주제로 심미치과치료의 다양한 영역과 최신의 치료방법을 세계적인 3명의 연자와 우수한 아시아 임상가들이 발표한다. 

김 회장은 “이번 대회는 대한심미치과학회가 주관이 돼 개최하면서 동시에 추계학술대회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회원들과 등록자가 어느 때 보다 풍성한 내용을 듣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아시아심미치과학회 3번 째 한국인 회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김명진 회장은 올해로 임기가 끝난다. 

이에 그는 “우리나라 치과 의료인들의 임상 수준은 세계 어디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자부한다. K-치과 의료도 세계무대에 나아가 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으면 좋겠고, 국제학회의 개최는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국제무대로 나아가는 것은 비단 학회의 유치 뿐 아니라 치과 의료인들이 국제적인 단체와 조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범치과계가 외교적 지원으로 함께 하면서 미래의 리더를 키워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명진 회장은 “우리의 선배들이 아시아의 리더가 돼 창립하고 이끌어 온 아시아심미치과학회를 후배들이 계속해서 유지 발전 시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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