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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치과의료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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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치과의료 포럼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1.10.28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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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장애 구강건강 중장기 로드맵 세운다
​​​​​​​준비위 1차 회의 가져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 등 관련 5개 단체는 ‘고령사회 치과의료 포럼 준비위원회(위원장 고홍섭, 이하 준비위)’를 구성하고 지난달 14일 1차 회의를 진행했다.

‘고령사회 치과의료 포럼’은 치과계 학회 및 연구기관 가운데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와 사업을 시행해온 단체들을 포괄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 정책, 의제를 선정해 토론하고 조직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발족한 것으로 고령과 장애에도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적, 제도적 목표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개발 등을 설정할 목표로 시작한다.

1차 회의에는 대한노년치의학회 고홍섭 회장,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마득상 회장을 비롯해,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정태성 회장, 대한치과보험학회 박덕영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이민정 회장 등 5개 단체 15명이 함께 했다.

1차 회의 결과 조직 명칭을 ‘고령사회 치과의료 포럼 준비위원회’로 결정했으며, 준비위원장에 고홍섭 회장이 선출됐고, 각 단체에서 1인씩 간사로 활동하도록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고령사회에 대비한 구강보건, 치과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방향 모색, 제도 개선 등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위원회는 2022년 3월 심포지엄 개최를 결정했으며, 고령사회 구강보건, 치과의료서비스, 교육 및 정책과 관련한 단체 활동 내용, 과제와 전망 등을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위원회 측은 “2019년 12월부터 의과의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이 시작됐고, 올해 8월부터는 한의과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이 시작됐다”고 설명하고 “치과계도 변화되는 고령사회에 환경에 맞춰 요구되는 정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고 실제로 이를 실현시켜나갈 수 있도록 임상적‧학문적 연구 컨텐츠, 역량이 요구되는 시기다. 이에 ‘고령사회 치과의료 포럼 준비위원회’가 치과계 대응의 조직적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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