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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의정부 정성다한치과 김도연 치과위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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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의정부 정성다한치과 김도연 치과위생사
  • 장지원 기자
  • 승인 2021.10.28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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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로서 이 길을 결심했고 환자에게서 큰 힘도 얻어요”

김도연(의정부 정성다한치과) 치과위생사는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단순한 바람이 구체적인 결심으로 굳어진 곳은 대학입시를 고민하며 진로를 고민하던 중 교정치료차 방문한 치과였다. 

김도연 치과위생사는 “전문적으로 상담부터 진료 그리고 관리까지 책임지는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을 보는 순간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며 느꼈다”고 밝혔다.

물론 시작은 절대 순탄치 않았다. 실제 임상에서도 쉬운 것은 하나도 없었을뿐더러 치과에서의 일상은 심지어 첫 사회생활이기도 했다. 그만큼 마음고생은 심할 수밖에 없었다.

김 치과위생사는 “곧 학교에서 배운 것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현장에서 알았고 이 일이 내가 앞으로 계속해야 할 일인가 고민도 많이 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걱정과 걱정을 거듭하던 그를 일으켜 세운 계기는 곧 환자들이었다. 환자들의 구강을 꾸준히 관리해온 끝에 김 치과위생사를 담당으로 원하는 이들은 가면 갈수록 늘어났다. 시간이 더 흘러서는 어느덧 동기뿐만 아니라 선배들을 통틀어서도 가장 많은 지정환자와 함께하는 치과위생사가 됐다.

이에 김 치과위생사는 “더 많은 환자에게 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뿌듯함과 더불어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너무 불편하다며 울상으로 왔다가 치료 후 만족하고 웃으며 돌아가는 환자들을 볼 때도 무척 보람을 느낀다”는 말 또한 잊지 않았다.

끝으로 김 치과위생사는 “원장님들 그리고 치과위생사 선생님들과 함께 우리 슬로건처럼 ‘온갖 힘을 다하려는 참되고 성실한 마음’을 잊지 않고 환자 한분마다 정성으로 대하며 환자 모두가 만족하는 의정부 최고의 치과가 되도록 내가 먼저 노력할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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