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에스, AI 모델리스 투명교정장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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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에스, AI 모델리스 투명교정장치 개발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1.10.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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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과 연구‧ 임상까지 완성
제작기간 및 비용절감 획기적

AI 덴탈 모델리스 투명교정장치가 임상에 성공했다. 덴탈소재 전문기업 ㈜ODS(대표 박경원)와 AI 전문기업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은 3세대 AI 덴탈 개인 맞춤형 모델리스 투명교정 장치를 개발하고, 지난 13일 22세기 치과병원(원장 박성원)에서 ‘모델리스 다이렉트 클리어 얼라이너(Modelless Direct Clear Aligner)’ 임상 성공 케이스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치아교정은 1세대 철사 부착식 교정장치를 시작으로, 2세대 시트지방식의 투명교정장치, 치아 모델을 이용한 2.5세대 방식으로 발전돼왔다. 이후 치아적합도가 떨어지고 얼라이너(투명교정장치)당 이동량이 많아 환자의 통증 및 불편함과 교정 기간이 길다는 단점은 지적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ODS와 라온피플이 개발한 AI 모델리스 투명교정 장치는 환자 치열의 3차원 영상을 3D 스캐너로 얻고, AI 소프트웨어로 환자 상태에 맞춰 치아 모델 제작없이 여러 단계의 셋업 모델에 따른 얼라이너를 바로 3D 프린터로 출력해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토탈 덴탈교정 솔루션이다. 정교한 얼라이너로 치료 및 교정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으며, 정교함으로 환자의 통증스트레스 감소 및 친환경으로 제작돼 비용절감도 가능하다. 

임상을 주도한 심미영 원장은 “라온피플과 ODS는 AI 모델리스 얼라이너의 개발을 지속해왔고, 22세기 서울치과병원, 녹색치과병원 등 전문의와 함께 임상을 진행해 성공한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개발된 AI 덴탈 모델리스 투명교정장치는 치아모델을 제작하지 않아 시간과 재료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모델을 사용하지 않아 셋업양을 조금씩 이동할 수 있어 용이한 것은 물론, 정밀한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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