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DA 조사에 따르면 치과의사의 절반이 구강스캐너를 사용중이다.
최근 미국 ADA가 지난 8월 발표한 ADA Clinical Evaluators Panel 보고에 따르면 절반 가까운 치과의사가 구강스캐너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수는 369명의 ACE Panel 회원 치과의사로 53%는 구강스캐너 사용중, 47%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연구진은 “디지털 기술의 접목은 이제 피할수 없는 흐름”이며 개원가에서는 이미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어 데이터 획득방법은 구강스캐너가 중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구강스캐너를 사용중이라고 답한 응답자중 70%는 구입 후 진료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답했고, 이들중 58%는 구강스캐너를 도입한지 4년 미만이라고 답해 최근 들어 보급율이 급격히 상승했음을 보였다.
가장 많이 적용하는 분야는 싱글치아 크라운으로 90%가 이 진료시 구강스캐너를 사용했다.
구강스캐너의 주요 장점은 사용자중 40%가 기존 아날로그 방식보다 더 나은 결과를 나타냈다고 응답했고 사용자의 90% 이상은 스캐너를 사용했을 때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응답자들의 만족은 크게 주목할만하다” 이는 디지털 데이터 획득이 시간, 비용, 편리함 면에서 유리해 그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치과의사들은 과거 방식이 존재하는 한 새로운 기기에 대해 절대적인 만족감을 나타내지는 않음에도 이 같은 만족도는 유의미하다” 라고 연구진이 분석했다.
구강스캐너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들의 주된 이유는 비용 부담이다. 구강스캐너를 사용하지 않는 치과의사중 66%는 이 같은 비용 부담을 꼽았다.
그러나 이들도 34%는 조만간 구강스캐너 구입을, 40%는 스캐너 교육을 받을 것을 고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