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 교정 임상의와 치과위생사위한 교정 TIP 전수
상태바
교정학회, 교정 임상의와 치과위생사위한 교정 TIP 전수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1.09.24 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서 진행
교정 임상의와 치과위생사위한 교정 TIP 전수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 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54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와 제12회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WIOC) 조인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조인트 학술대회는 ‘Facing new ideas, expanding possibilities: the value of anchorage’라는 대주제로 치과 임상의와 치과위생사를 위한 다채로운 강연이 마련됐다. 

궁금했던 교정 고민 해결
우선 메인 컨퍼러스에는 교정에 관한 궁금증을 낱낱이 해결해 줄 해외 연자들과 국내 유명 연자들이 강연을 펼친다. 

10월 15일 특별 강연은 △Dr. Junji Sugawara의 ‘Correction of Severe Facial Asymmetry with the Application of Orthognathic Surgery and TADs’ △Dr. Eric Liou의 ‘Jaw-bone First: Class III Orthodontic Treatment with TADs’ △Dr. Ravindra Nanda의 ‘Skeletal Anchorage with TADs: State of Current Research’ △박영철 교수의 ‘How We Extended the Limits of Tooth Movement with Implant Orthodontics?’으로 이어진다. 

또 임상 외에도 교정전문직에 관한 윤리 강연도 마련됐다. 10월 16일에는 황충주(연세치대 교정과) 교수가 ‘치과 교정 전문직의 윤리 감수성 높이기’를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치과 교정전문직에게는 환자에게 전문적으로 어떤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뿐만 아니라 자신과 사회공동체에서도 중요한 책임과 규범이 있으며 이를 위한 의무와 책무를 위한 치과 프로페셔널리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황충주 교수는 “치과 간의 과다 경쟁, 과잉진료와 과장되고 불법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의료 광고가 늘어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저가의 치료비 경쟁으로 인한 치료의사에 대한 불신이 야기 되는 상황에서 프로페셔널리즘은 기술적인 전문 기량과 윤리적인 기량을 중요하게 생각돼야 한다”면서 “강의를 통해 의료윤리에 대한 관심을 갖고 감수성을 높여 환자 치료나 논문 작성 시 판단 능력을 형성 및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치과위생사 위한 교정임상 TIP
임상의 외에도 치과위생사를 위한 교정임상 강좌도 준비됐다. 강좌는 10월 15일 하루 동안 △양일형(서울대학교) 교수의 ‘환자의 권리와 의무’ △장성호(연세가지런-e치과) 원장의 ‘성장기 교정 치료의 필요성: 우리아이 교정, 지금 꼭 해야하나요?’ △홍선아(덴탈리어) 대표의 ‘교정치과의 똑똑한 보험청구’ △노민기(예스교정치과)의 ‘진료실 내의 교정장치에 대한 이해와 적용’순으로 진행된다. 

양일형 교수는 “환자와의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은 양질의 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인으로서 필수 덕목”이라고 설명했다. 

장성호 원장은 성장기 교정 치료의 필요성을 논하면서 부정교합 상태에 따른 성장기 아동의 적절한 치료 시기를 다양한 증례들과 함께 알아볼 예정이다. 
교정치과의 보험청구 강좌를 맡은 홍선아 대표는 교정 환자에게 시행 가능한 크고 작은 보험 진료를 알아보고 애매한 보험과 비보험 진료의 경계를 구분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한다. 

치과위생사를 위한 마지막 교정임상 강좌는 소구치 발치를 시행하고 고정성 교정장치를 부착해 치료를 진행하는 증례에서 필요한 장치와 기구에 대해 시간 순서로 정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