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게 최고야"... 3협 3색 마스코트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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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게 최고야"... 3협 3색 마스코트 홍보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1.08.26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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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티롱’ 공개 후 활발한 홍보 활동 이어가
치협 ‘마스코트 없어’, 치기협 ‘있지만 활용 미흡’

귀엽고 동글동글한 외모를 갖고 있는 마스코트는 지자체, 협회 홍보 수단으로 사용되며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기억하고 호감과 신뢰를 효과적으로 심어줄 수 있다.

치과계를 구성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직무대행 이재헌, 이하 치기협)은 각 협회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를 활용해 어떤 홍보를 하고 있을까?

마스코트로 부가수익도 창출
치위협은 치과계 협회 중 마스코트 홍보를 비교적 가장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는 협회다. 치위협은 작년 5월 협회 마스코트 ‘티롱(Teerong)’을 공개했다. 티롱은 치아를 의미하는 Teeth와 튼튼함을 의미하는 Strong이 합쳐진 캐릭터로,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는 의미와 함께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치위협의 비전을 담았다.

치위협 측은 티롱을 설명하면서 “구강건강 관리 이미지를 가진 악어새를 활용해 만들었고 캐릭터 곳곳에 녹색의 반사광을 추가해 언제 어디서나 치아 및 구강건강을 위해 치위협이 함께 한다는 뜻까지 담았다”며 제작 배경을 밝혔다.

티롱을 활용한 그립톡과 카드집갑(사진 제공: 치위협)

특히 치위협은 티롱을 이용해 각종 마스코트 상품 제작,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열린 제43회 종합학술대회에서 티롱을 활용한 그립톡과 카드지갑 상품을 판매해 약 150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 이후 판매 수익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액 기부하면서 협회 이미지는 물론 홍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치위협 관계자는 “종합학술대회 때 ‘티롱과 함께 착한구매-착한기부’라는 슬로건으로 티롱 상품 판매 부스를 운영했는데, 귀여운 외모에 기부라는 좋은 의미까지 담기니 인기가 많았다”라며 “앞으로도 치위협은 티롱을 이용해 협회 가치 전달과 구강건강관리 제고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스코트 없이 운영하는 협회가 있고 마스코트가 있지만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협회도 있다. 먼저 치협은 별도의 마스코트를 제작하지 않은 상태다.

치협 홍보팀은 “치협은 마스코트를 만들기보다는 치아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사용해왔다”라며 “마스코트 개발 계획은 집행부마다 홍보사업을 하면서 검토를 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치기협은 위 세 협회 중 가장 먼저 마스코트를 만든 협회다. 2009년에 만들어진 치기협의 마스코트 ‘덴티’는 치아를 모티브로 형상화된 캐릭터다. 맑고 깨끗한 블루 컬러를 기본으로 미래지향적이며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디자인됐고 치과기공사의 직업적 긍지와 치기협의 비전과 위상을 알리는 캐릭터로 소개됐다.

당시 2개월간 응모 접수된 마스코트를 외부 전문심의위원 2명과 이사회에서 구성한 심사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협회 마스코트를 덴티로 결정했다.이처럼 치기협은 캐릭터 제작에 많은 노력을 들였지만 활용은 미흡한 편이다. 치기협은 덴티 마스코트 활용 계획에 대해 “현재 예정된 건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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