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안면기형연구소, 교정치료 경계 확장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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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안면기형연구소, 교정치료 경계 확장을 알리다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1.07.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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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온라인 강연회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산업 발맞춘다

두개안면기형연구소(소장 유형석)가 개소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29일 ‘Expanding the scope of current orthodontic treatments’를 주제로 온라인 강연회를 마련한다. 이번 강연회는 연세대학교치과대학교정과학교실‧세정회‧두개안면기형연구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진흥기금, 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다년간의 치료방법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연세치대교정과학교실에서는 두개안면기형연구소 개소 30년과 황충주 교수님의 정년을 기념하기 위하 행사를 마련 한다”고 설명하며 “이번 강연회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산업화에 발맞춰 지금까지 교정치료의 범위를 넓히고자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강연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 강의는 유형석 소장이 두개안면기형연구소 개소 30주년에 대해 ‘걸어온 30년, 앞으로의 30년’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이어 김정석(연세고운미소치과) 원장이 ‘다양한 골연령 평가방법과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고, 김수정(경희대 교정과) 교수는 ‘How to manage orthodontic patiens at high risk of obstructive sleep apnea?: Recognition, Differential diagnosism, and Integrated planning’를 주제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다.

2부에서는 최성환(연세대 교정과) 교수가 ‘Antifouling bioactive dental materials using zwitterions’에 대해, 임원희(서울대 교정과) 교수는 ‘Team work for perio-ortho synergy’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기념 강연회의 마지막은 황충주(연세대 교정과) 교수가 맡는다. 황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치주질환을 가진 중장년 환자에서의 교정치료 전략’을 주제로 그가 실천한 다년간의 임상 노하우를 공개한다. 

두개안면기형연구소 측은 “지난 30년의 역사와 앞으로 나아갈 길, 인공지능을 이용한 골연령 평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교정적 접근, 구강내 세균에 저항하는 새로운 교정재료의 개발 등 다양한 임상 주제로 마련된 강연회에 많은 임상가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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