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의 이웃’ 단체와 진료 봉사 이어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가 지난 1일 ‘제6회 틀니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권긍록 회장은 “우리는 국민들의 씹는 기능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주변을 잘 살피고 학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기념식에 앞서,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보철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보철학회와 스마일재단의 사회공헌 협약이 먼저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 표창패는 이향숙(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차장, 김은애(대한치과의사협회) 차장, 임정민(국민건강보험공단) 주임이, 감사패는 강태욱(한국구라봉사회) 회장, 이향란(미시간치과)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철학회는 현재 온라인을 통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틀니 관리 캠페인송을 제작해 학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했으며, 회원의 요청이 있는 경우 캠페인송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GSK가 틀니관리용품 패키지 1만개를 기부해 올바른 틀니관리에 대한 교육 등을 진행했다.
한편 보철학회는 지난 2일 ‘프란치스코의 이웃’ 봉사단체와 함께 취약계층에 진료 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진료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취약 계층에게 식사 봉사를 제공하고 있는 ‘프란치스코의 이웃’ 봉사단체에서 검진을 요청해 진행된 행사로 50여 명의 대상자들에 대한 구강 검진 및 틀니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철학회는 앞으로도 봉사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봉사가 필요한 곳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