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연자] 상동21세기치과 최희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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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 상동21세기치과 최희수 원장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1.07.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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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신뢰가 높아지고 진료 자신감도 생겨”

치과 개원가 보험 강연의 선두주자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최희수(상동21세기치과) 원장이 이번에는 큐레이를 이용한 보험 적용 등에 초점을 맞춘 강연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 원장은 오는 8월 14일 아이오바이오가 주최하는 AIOBIO 특별치과경영세미나 ‘Just Do the Qray’에 연자로 나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큐레이 보험진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실전 큐레이 활용법
최 원장은 아이오바이오 제품 중 큐레이뷰와 큐레이펜을 사용 중이다. 그는 “처음 두 제품 모두 구매할 때는 제품의 활용도를 고민하고 구매한 것은 아니었지만, 201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용해보면서 보험 진료에까지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큐레이의 임상적용법을 설명했다.

그가 실천 중인 임상 활용 범위는 큐레이뷰의 경우 모든 신환과 정기검진 환자 그리고 환자들에게 치석·우식 파절 등을 확인시킬 때 사용하며, 큐레이펜은 진료 기록이 필요한 경우 촬영해 보관 및 환자 확인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오는 8월 열리는 특별치과경영세미나에서도 최 원장의 다년간의 노하우는 물론 보험 적용되는 소아 진료의 임상적 해석 및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진료 자신감 높아져
실제로 최 원장이 큐레이 도입 후 진료 시 달라진 점으로 꼽는 것은 ‘진료의 자신감’이다. 그는 “큐레이 사용 후 동의율이 드라마틱하게 늘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임상가로서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 고민됐던 진료 방향에 대해서는 매뉴얼이 생긴 듯해 진료의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전한다.
이어 그는 “큐레이 도입 초기에는 치과 스탭들이 업무적 의구심도 가졌지만, 환자들이 관심을 두고 자신의 치아 상태를 확인해보며 치과 치료에 신뢰감이 쌓여 지금은 원활한 진료를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희수 원장이 전하는 큐레이 임상 적용은 “치과 원장이 진료에 대한 책임을 맡고 진료 실천 결과에 대한 판독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어 “치과 스탭은 그 과정을 함께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환자 및 보호자에게 설명을 하기 위한 교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 원장은 보험이 적용되는 진료에 대한 그의 생각도 다시 한번 정리했다. 그는 “보험은 경영의 근간이다. 보험진료금액으로 치과 경영의 금전적인 부분이 해소돼야 한다”면서 “인건비(30%)는 보험으로 해결해 나가고, 나아가서는 경비의 50%까지도 보험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어야 안정된 개원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최윤정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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