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병원협회, 2차 정기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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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병원협회, 2차 정기이사회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1.07.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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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정책 등 치과보장성 강화 위한 논의 이어져
치과 의료기관 인증 참여 저조는 부실한 보상 체계 때문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대한치과병원협회 2차 정기이사회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황의환, 이하 치병협)가 지난 6월 30일 2차 정기이사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사회에는 황의환 회장, 구영 부회장, 이청희 부회장, 심준성 부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치과병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회원관리 현황 △각종 행사 현황 △2분기 재무현황 △위원회별 업무현황 △임원 보선의 △통합치의학과 임상실무교육 △치과정책 업무협의회 개최 △치과보장성 강화 △자동차보험수가 기준개선의 보고 및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의료법 시행규칙에 병상수 기준 적용 등 각종 정책이 치과의 실정과 맞지 않는 불합리함과 치과 의료기관의 인증 참여 저조 원인 등 치과보장성 강화 방향을 주요 골자로 다뤘다. 

또한 치과 의료기관이 인증준비에 투입하는 인력·시간·비용에 비해 받는 수가보상(감염관리료,의료질평가지원금 등)이 마련되지 않아 인증 참여가 저조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개선되지 않는다면 치과 의료기관의 인증 참여는 더욱 어려워져 악순환이 될 거라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치과보장성 강화,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이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협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협회의 영향력 제고를 위해 조직이 커질 수 있도록 제반사항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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