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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 임상치위생분과회, 2021년 1차 임상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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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 임상치위생분과회, 2021년 1차 임상세미나 성료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1.07.08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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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관리 임상 적용에 모두의 노력 필요"
한국치위생과학회 산하 임상치위생학분과회가 6월 26일 개최한 ‘2021년도 1차 임상세미나’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임도선) 산하 임상치위생학분과회(회장 임희정)가 6월 26일 개최한 ‘2021년도 1차 임상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미나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으로 진행됐다.

임상세미나는 ‘치위생과정에 근거한 임상치위생학 적용의 학교와 임상 사례 발표’를 대주제로 진행됐다.

이효진 교수의 ‘표준임상치위생실무지침 소개’ 강의

먼저 이효진(강릉원주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가 ‘표준임상치위생실무지침 소개’를 강의했다. 이효진 교수는 △지난 3년 여간 한국형 ‘표준임상치위생실무지침’의 개발 과정 △ 교재 내용 △표준임상치위생실무지침이 치위생(학)과 교육과정이 실무역량 중심의 교육으로 적용가능성에 관해 계속적인 논의와 지침서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상은(광주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의 ‘치위생관리과정(CDCH)의 임상적용을 위한 학부생과 대학원에서의 수업운영 사례’가 진행됐다. 

문상은 교수의 ‘치위생관리과정(CDCH)의 임상적용을 위한 학부생과 대학원에서의 수업운영 사례’ 강연

문상은 교수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각각 해당 교과목에서 수행해야 할 학습 목표와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며“새롭게 개발된 표준임상치위생지침서가 현실적으로 적용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말했다.  

마지막으로 ‘치위생관리과정의 임상적용 사례’를 주제로 김진(전주미르치과병원 예방센터) 팀장이 연자로 나서 강연했다.

김진 팀장이 강연한 ‘전문가구강관리프로그램’

김진 팀장은 임상에서 적용한 ‘전문가구강관리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성공 사례에 대해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치위생관리의 임상적용은 우리 모두가 조금만 노력한다면 충분히 적용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강연 후 참석자들은 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치위생관리의 교육과정 표준화와 임상 적용을 위한 방안에 관하여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전국 대학의 치위생학 교육과정이 치위생관리를 기반으로 진행돼야 할 필요성이 있고 학과의 모든 교수가 치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치위생(학)과 전공교과에서 임상치위생 영역의 교과 외에도 모든 임상 업무에서 치과위생사의 주도적인 문제해결역량을 갖추고 업무의 전문화를 위해서는 모든 교과에 치위생관리과정이 기본이 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는 정책적 제안이 이루어진다면 좀 더 임상연계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임상치위생학분과회는 올 하반기에 2차 임상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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