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회장후보 3인 토론에 앞선 정견발표문(전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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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회장후보 3인 토론에 앞선 정견발표문(전문수록)
  • 윤미용 기자
  • 승인 2021.07.03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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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장영준 후보
기호 2번 장은식 후보
기호 3번 박태근 후보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3인 후보의 토론회가 7월 3일 치협 회관에서 개최됐다. 각 후보들이 토론회에 앞서 공개한 정견발표문을 수록한다 (후보 기호순).  [덴탈아리랑 편집자주]

 

기호 1번 장영준 후보 정견발표 전문

기호 1번 장영준 후보
기호 1번 장영준 후보

존경하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인천시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군진치과의사회, 공직치과의사회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장영준 인사드립니다.

코로나 19 판데믹의 장기화로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치과의 환자 수가 급감하고 수입 역시 감소하는 이중고에 개원가는 치과의사들의 한숨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비급여진료비용공개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시행하겠다며 일선 진료기관에 비급여비용자료제출을 요구하는 정부의 행태에 회원들의 분노가 끓어 오르고 있습니다.

치과의사들의 힘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마당에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상훈 회장의 갑작스런 사퇴로 회무 공백을 겪으며 보궐선거를 치뤄야만 하는 처치에 놓여 있습니다.

치과계를 둘러싼 환경이 결코 녹록치 않고 그 위기들이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기에 이번 보궐선거는 더 이상의 혼란없이 하루 빨리 대한치과의사협회를 정상화시킬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만 할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회무경험도 경영 마인드도 없는 사람을 세우시겠습니까? 실현불가능한 구호를 내세우며 정작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는 사람을 세우시겠습니까?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민초의 지지 속에서 탄생했던 이상훈 회장은 회무경험 미비와 무기력한 조직 장악력, 대의원총회와의 소통 부족 등으로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두 번 다시는 회무 경험이 부족해서, 조직 장악력과 리더십이 부족해서, 소통이 부족해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혼란의 소용돌이로 빠져서는 안됩니다.

저 장영준이 풍부한 회무 경험과 능숙한 조직 경영, 넓은 인맥으로 위기의 치과계를 구하겠습니다. 회원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구원투수 바로 저 장영준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남은 6백일의 임기동안 협회 정상화에 힘을 쏟겠습니다. 먼저 2021419일 체결된 노사단체협약서를 전면 재검토하겠습니다. 노사단체협약서 문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현실적으로 풀어가야 할 문제입니다.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하는 것은 오히려 민형사상 처벌의 피해를 키우거나 실정법상 위반의 포풀리즘에 불과합니다.

저 장영준은 3만 회원의 뜻을 받들어 적법한 절차를 준수하며 노사단체협약서를 민법 및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관에 준하여 전면 재검토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협회 내부의 소모성 소송전이 중단되도록 적극 나서겠습니다. 지난 이상훈 회장 취임 후에도 상대 후보측의 선거불복 소송 등이 계속되면서 협회는 승자도 패자도 없는 만신창이가 되어왔습니다. 모두 하나되어 나가도 모자랄 판에 내부 총질만 해대는 소송은 과연 무엇을 위한 것입니까?

그동안 내부에서 제기된 모든 소송이 중단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비급여진료비용공개로 인한 회원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겠습니다. 비급여진료비용공개는 국가가 주도해 의료를 돈벌이의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값싼 진료비의 헛점을 이용해 환자를 유인하는 의료기관을 조장해 의료영리화를 부추길 수 밖에 없습니다.

치과전담 간호조무사제도로 보조인력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정작 현실에서 뾰족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보조인력 문제에 많이 실망하셨을 것입니다. 저 장영준은 치과전담 간호조무사제도를 제안합니다. 이는 이미 2019년 복지부 구강정책과에 제출된 이후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다섯번의 논의를 거쳐 만든 것입니다. 취임 초기부터 바로 준비해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오늘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숨만 쉬고 누워 있는 응급환자입니다. 환자를 치료하는데에는 열정과 의지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응급환자에게 부작용이 우려되는 백신을 주사하시겠습니까? 검증된 치료제를 주사하여야만 합니다. 많은 회원들이 빠르면서도 안정적으로 이 위기를 헤쳐나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준비 없이 서둘기만 하다가는 일만 잔뜩 펼쳐놓고 임기를 끝낼 수도 있습니다. 예측 가능한 회무를 펼치는 경험과 화합의 리더십만이 올바른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긋지긋한 혼란을 끝내고 회무경험과 경영을 겸비한 안정적인 협회장 탄생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

안정되고 빠른 해결, 중단 없는 협회 개혁, 준비된 협회장 저 장영준이 중심에 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호 2번 장은식 후보 정견발표 전문

기호 2번 장은식 후보
기호 2번 장은식 후보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세상에서 잘 지내고 계십니까? 31대 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장은식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장입니다.

저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주대학교에서 행정학과 경영학을 공부하였습니다. 제주경실련이라는 시민단체에서 공동대표를 하였고, 도청의 여러 위원회와 법원에서 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치과관련 활동으로 제주지부 치무이사, 총무이사를 거쳐 2020년 회장이 되었고, 대한치과의사협회 28, 29, 31대 대의원을 했습니다. 지난 70차 대의원총회에서는 공청회와 총회 발표를 통해 회원들의 열망대로 대치 창립일 수정의 건을 통과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치과의사신협, 구강보건협회,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2005년 치무이사를 할 때는 제주특별자치도법을 제정하면서 영리병원 등 의료영리화 법안을 막아내는데 최전선에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총무이사를 하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보철사업을 진행하여 약 700명의 환자들에게 임플란트를 포함한 보철혜택을 주었습니다.

영송학교와 영지학교라는 특수학교에 치과봉사회를 만들어 20여년간 봉사하였고, 제주국제의료봉사회를 만들어 일년에 2-3회 해외봉사 활동을 해왔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치과계는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지난 424일 열린 제70차 대의원총회에서 예산안 부결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고, 단체협약서 문제와 기타 사유로 협회장이 사퇴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치과계는 협회 집행부내의 갈등, 집행부와 지부장협의회와의 갈등, 협회와 노조와의 갈등 등 수 많은 갈등의 덫에 걸려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갈등의 근본 원인은 계파주의에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선거 때 생긴 갈등이 선거가 끝나고 다음 선거를 기다리는 사이에도 지속되어, 치과의사 회원들의 미래를 위해 쏟아야 할 자원을 불필요하게 소모하고 있습니다.

이번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회장 1인 선출안이 통과된 것은 소송을 피하고 안정적인 협회 운영을 바라는 대의원들의 의사가 반영된 것입니다. 신임 협회장은 다음과 같은 덕목을 가져야 합니다.

첫째, 지금까지 협회와 지부와의 소통이 부족했다고 보여집니다. 그 결과 지난 70차 정기총회에서 예산안 부결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것이죠. 대의원들이 회원을 대표하고, 지부장들이 대의원을 대표하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신임협회장은 지부장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둘째, 선거가 끝난 후에 새로 집행부를 꾸리고 업무파악 하고 나면 금년이 다 지나가 버립니다. 내년 3월에 대선을 치르고 나면, 다시 대치회장 선거 얘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일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러니 일하기 어려운 사람은 교체하지만, 기존 집행부를 최대한 유임시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해서 하는 것이 치과계에 이득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임회장은 기존 집행부 임원들과도 잘 융합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셋째, 계파에서 자유로운 사람이어야 합니다. 지금 치과계는 계파주의의 덫에 걸려 있습니다. 선거 때 생긴 계파가 선거가 끝난 다음에도 지속되어 치과계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어느 계파에도 속해 있지 않은 제가 치과계의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측면에서 볼 때 제가 가장 적임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직 지부장이라서 다른 지부장들과 소통이 원활하고, 서울에서 대학을 나오고 20년 가까운 치과계 활동으로 현 집행부 임원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계파에서 자유로워 치과계의 통합과 혁신을 주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궐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된다면, 기존 공약을 재평가해서 실현 가능하지 않은 것은 포기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추진하겠습니다. 추가로 내년 대선을 계기로 보험 규모를 키우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만약 보험 임플란트가 2개에서 4개가 된다면 보험 임플란트 매출규모가 대략 1조에서 2조로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예산절감을 위해 협회장이 상근하는 것보다 상근하는 실무 부회장이나 이사 수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협회장은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이고, 실질적인 정책추진은 부회장과 이사들, 대치 직원들이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 규정대로 치과문을 닫고 임기동안 성실히 상근하겠지만, 협회장실에 앉아서 결재만 하는 회장보다는 정치권을 폭넓게 돌아다니는 회장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여러분들과 논의를 통해서 다음 협회장의 상근제에 대해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겸직금지조항도 없앴으면 합니다.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는 협회장이라야 정치적인 과제들을 해결하기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노조는 우리를 위해 일하는 직원들입니다. 가능하면 좋은 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지만, 기업도 아니고 회원 회비로 운영되는 협회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번 단체협약서에서 노조가 무리하게 협약을 체결한 면도 있으므로 회원들이 보기에 과도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은 추후 협상을 통해서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대한치과의사협회는 혁신이 필요합니다. 조직진단을 통해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직원들이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 진단을 하고, 스마트한 조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임원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타성에 젖은 구태의연한 협회가 아니라 회원들에게 진정으로 봉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할 것입니다.

내년 대의원총회는 평화와 번영의 섬 제주에서 개최됩니다. 소통과 화합으로 치과계가 단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치과계가 앞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너무 오래 멈춰 있으면 세상에 뒤처지게 됩니다. 제가 보궐선거에서 협회장이 되면 협회 집행부가 한 마음으로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호 3번 박태근 후보 정견발표 전문

기호 3번 박태근 후보
기호 3번 박태근 후보

존경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여러분,
제 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박태근,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협회장 사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는, 회원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참담한 심정이며, 협회장 후보로 나선 사실마저도 부끄럽고, 민망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저는 2011년 울산광역시 치과의사 회장에 당선되어 처음으로 협회 대의원 총회에 참석하게되었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품위도 있었고, 협회 대의원이라는 자긍심도 있었습니다만, 1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협회가 왜 이리, 참담한 상황이 되었을까요?

이번 이상훈 협회장의 사퇴는 협회장 한사람 만의 문제 였을까요? 본인이 직접 밝힌 사퇴의 이유는 임원내부의 심각한 갈등, 2021년 예산안 부결, 회원정서를 파악하지 못한 노조 협약서라고 하였습니다.

보궐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들이 협회를 위기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이 위기 상황을 풀어가는 방법은 당연히 위에 열거한 세가지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할것입니다.

임원내부갈등의 단초는 붕장어 사건에서 찾아야 합니다. 
붕장어 사건으로 인한 임원들 간의 갈등 결과, 최치원 총무이사 사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퇴한 총무이사는 지금 장영준 선거 캠프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장영준 후보와 600일간 여정을 같이 하겠다고 말입니다. 자중지란을 일으켰던 이상훈 집행부의 임원들이 협회장만 바뀐채 회무를 그대로 한다면 협회가 과연 안정적 회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임원들의 자중지란은 협회를 비극으로 치닫게 한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협회 회무의 정상화를 위하여 노조협약서 파기와 이상훈 집행부 임원들의 탄핵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먼저 임원 탄핵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단체의 장이 사퇴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휘하의 임원들도 사퇴하는 것이 상식이며, 도리입니다. 더군다나, 이상훈 협회장이 사퇴이유를 임원들 내부 갈등으로 적시한 바, 당연히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리고 , 그러한 분들과 회무를 계속하는것 자체가 협회로서는 엄청난 손실을 예상하기에 새 임원진 구성으로 새 출발 하겠다는 것입니다. 저의 당선은 그러한 회원들의 명령으로 받아들여 현 임원진들이 자진 사퇴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의 내부 총질은 하여서도 안되고 용납할 수도 없습니다. 다만,탄핵이 정관을 위반한 사안이라고 우기시는 후보님을 위하여, 불신임 결의를 적시한 협회정관 제 34조 1항과, 구체적으로 명시된 제34조 3항의 제2호 3호를 읽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노조협약서 체결, 협회장 사퇴로 인한 보궐선거등으로  협회와 회원들께 엄청난 손해를 끼쳤으며, 붕장어 사건으로 협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불신임 사유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할 수 없을것입니다.

노조 협약서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예산안 부결을 몰고온 노조와의 협약서는 새 집행부가 넘어야 할 거대한 산과도 같습니다. 노조와는 법률적 잣대를 들이대어 겁박할 상황이 아니며, 신뢰회복을 바탕으로 진정성을  담아  설득하여 협상테이블에 마주해야 한다는게 저의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단체협약서의 절차적 문제와 위법적인 조항을 협의하여 개선한다고 하더라도, 협회 대의원들과 회원들이 분노하는 과도한 복리 후생 부분은 파기 하지 않고서는 해결 될수 없다는 말씀 드립니다. 과도한 복리 후생부분을 그대로 둔  협약서가 비록 위법적이지 않다고  할 지라도 과연 대의원, 회원들 께서 용납 하실건지 파기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후보님들께, 되묻고 싶습니다.

협약서 파기의 솔루션은 법적 대응이 아니라  회원과 협회를 위하는 뜨거운 열정과 가슴으로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회원없이 협회없고, 협회없이 임직원이 있을 수 없습니다. 임직원에게도 명분을 주고 협회도 살리는 새로운 협약서 , 반드시 여러분 앞에 펼쳐 보이겠습니다. 단체협약서 해결없이 이번 보궐선거의 공약은 그야말로 빈 공약이라생각되어 오늘 이 자리에서 더 열거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협회 회무경험이 출중하고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저의 참모들이 회무 정상화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말씀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여러분!

선거 개표일 다음날이 공교롭게도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제출 기한일입니다. 다행히 1차 기한에 제출하지 않아도 과태료 부과는 하지않겠다는 복지부의 방침입니다. 모두가 하나되어 뭉치면 협상 테이블에서 우리가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단합된 힘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는 늘 분열 되어왔고 단합하지 못하여 관료들에게 쉬운 상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제출 사안으로 보지마시고, 우리가 단합된 힘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여주시고, 자료 제출 거부에 동참해 주실것을 간절하게 호소하는 바입니다.

기호 3번 박태근이 하면 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3만여 회원이 타고 있는  배가 선장 없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기호 3번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를 온 몸을 던져 구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이 저를 품어 주시면, 협회를 구하는 불사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원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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