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보궐선거 후보 3인의 서약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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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보궐선거 후보 3인의 서약서 공개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1.07.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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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을 위한 건설적인 선의의 경쟁 기대
6월 26일 서약서대로 선거관련 법적 소송 자제 기대

7월 12일에 열리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 보궐선거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보궐선거 출마 선언 시 각 캠프별로 다짐했던 공정 경쟁과 클린 선거 분위가 다소 어수선해졌다. 각 후보 캠프는 건설적인 정책 경쟁보다 선거활동을 둘러싼 견제와 상호 비방에 가까운 신경전을 보여 선택권을 쥔 회원들에게 아쉬움을 던지고 있다. 


이들 세 후보는 각 지부가 주최한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 정견발표회 및 토론회에 참석해 서로 선거 후 송사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사인하며 갈등 없는 치과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세 후보는 각 지부가 주최한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 정견발표회 및 토론회에 참석해 서로 선거 후 송사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사인했다.

보궐선거라는 특수 상황 속에서 짧은 선거기간 동안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회원들이 큰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어떤 후보자가 회장에 선출되더라도 당분간 현 집행부와의 한 지붕 동거 상황에서는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이 예측되고 있어 유권자들은 소모적인 논쟁보다 치과계를 위한 건설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검증을 듣고 싶어 한다. 3만여 치협 회원들은 이번 회장 보궐선거를 통해 회원을 위한 정책을 이뤄나갈 후보가 선택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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