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시원하게 여는 ‘DIDEX’가 성큼
상태바
올 여름 시원하게 여는 ‘DIDEX’가 성큼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1.06.10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서 ‘DIDEX 2021’
방역 관리 최우선한 학술대회 및 전시회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 이하 대구지부)는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2021 대구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백상흠, 이하 DIDEX 2021)’를 개최한다.

‘DIDEX 2021’은 최신 치의학 정보를 회원에게 전달해 치과의료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대구 치과의료기기 기술 개발과 유통을 활성화해 대외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대구지부를 중심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DIDEX 2021’ 행사와 동일한 기간 동안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하는 2021 메디엑스포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백상흠 조직위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학술대회 및 전시회가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회원들이 최신 치의학 정보를 비롯해 의료기기 등을 관람할 기회가 없었다”면서 “이번 ‘DIDEX 2021’은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과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치의학 정보를 비롯해 각 업체별로 의료기기들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7월 3일과 4일은 ‘스트레스 없는 근관치료와 시린 치아의 해결’ 강연을 시작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임플란트 심미 이야기’, ‘임플란트 보철이후 교합이 뜨는 이유와 안면비대칭이 왜 생길까?’, ‘치과진료와 관계된 신경과적 문제들’, ‘상악동 공간과 열린 GBR 공간에서의 골 만들기’, ‘엔도를 엔도답게’,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절세방법과 현명한 상속, 증여’, ‘임플란트 시술 후 오랜 관찰을 통해 얻은 교훈들(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사랑니 발치에 대한 고민들’, ‘전치부 레진 충전을 위한 기본 개념과 실전 테크닉’, ‘성장기 아동의 공간부족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원장이나 스탭 등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강민구 보험이사의 ‘최소 노력에 의한 최대 보험 청구’ 등 다양한 연제로 개원의가 필요한 보험 강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층 메디엑스포 행사장은 600부스 중 치과산업 육성을 위해 치과 관련 부스 총 110개로 구성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구의 치과산업 기업인 세신정밀과 메가젠임플란트를 비롯해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스 등 최신 치과 기자재 전시도 열린다. 치과 관련 부스 외 한방기기, 스마트헬스기기, 피부미용뷰티, 제약관련기기, 의료관광, K방역 등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현재 코로나19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업을 위해 전시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베트남 통역 및 최단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수출 상담회도 개최한다.

백 조직위원장은 “감염 예방을 위해 등록한 모든 참가자에게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용품을 제공하고 전시장 및 학술대회장 내 수시 방역소독, 열화상 카메라, 통과형 소독샤워기 등을 설치한다”면서 “특히 강연장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정원을 제한하며, 별도 휴게 강의실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촬영된 강연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최고 수준의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구지부는 DIDEX 기간 중 지표연동 자율개선제 및 개인별 의료기관의 보험청구 경향 등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가 부스를 운영해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모든 참관객에게 홍보용 머그컵과 리플렛을 홍보 부스에세 배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