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A한국회, 제42차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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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한국회, 제42차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 개최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1.06.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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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통합치의학' 에 대한 다양한 학술논의 진행
삐에르포샤르 정신 이어받은 장학금 수여식
지난 6월 5일 열린 PFA한국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

지난 6월 5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 주니어 볼륨에서 제42차 삐에르포샤르아카데미 국제치학회 한국회(회장 김현철 이하 PFA한국회)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가 거리두기 방역을 지키며 개최됐다.

PFA한국회는 40여년간 선학들의 노력으로 치의학계의 여러 방면에 기여해 왔다.

2020년 7월부터 치과에서 체계화되지 않은 기능통합치의학 영역을 연구하며 강의와 핸즈온을 통해 임상 가이드라인을 정립하고 있다. 

기능통합치의학은 질병을 중심으로 건강한 상태와 질병으로 나누었던 것과 달리 개인의 건강 상태에 관여하는 다양한 인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개념의 접근을 중심으로 예방과 치료를 하는 학문이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초청연자로 이윤정(CHA의과학대학) 교수가 천연 스테로이드&스테로이드의 처방과 면역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스테로이드의 효과는 올리고 부작용은 줄이는 영양 처방 △바로 처방 가능한 면역치료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다음으로 김현철 회장이 치과의 면역치료, 비타민K2의 임상적 이해와 영양처방에 대해 강의했다.  

정기총회시에는 고문 김종원 교수와 고문 이희철 교수의 축사와 함께 10명의 신입회원이 입회하여 멘토·멘티 결연을 통한 격려와 환영 속에 피닝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신입회원인 김우성 박사는 성공적인 총회와 장애인 치과에 대한 열정적인 봉사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00만원의 특별회비를 납부하였다. 그는 현재 스마일 재단의 더스마일치과의 센터장으로 “중증장애치과환자의 영양치료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밝히며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3부에선 제3차 외국인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이 시행됐다. 

PFA한국회 장학금 수여는 한국으로 유학온 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 의미가 크다. 3차 장학금 수여는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수학중인 중국치과의사 SONG DAWEI(지도교수 김형준)가 수상하였다. 

김형준 지도교수는 "이 행사를 통해 삐에르포샤르의 정신을 이어받은 장학 사업이 앞으로도 오래 지속되어 한국에서 공부하는외국유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말을전했다.

김 회장은 “2020년 7월부터1, 2, 3, 4차 그리고 이번학술회의까지 다룬 ‘구강프로바이오틱스의 미생물 대체치료’ 태반주사, 항산화치료 및 치유촉진을 위한 영양치료를 실제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PFA한국회는 기능통합치의학이 학문으로 끝나지 않고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학술회의는 9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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