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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협상 지상중계] "한마디로 읍소하는 중" ... 치협 수가협상단 난항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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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협상 지상중계] "한마디로 읍소하는 중" ... 치협 수가협상단 난항 전망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1.05.31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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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협상테이블서 양측 입장 확인
치협 김성훈 보험이사가 3차 수가협상 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최종 수가협상날인 오늘(31일) 5시 40분 대한치과의사협회 수가협상단(단장 마경화)이 3차 협상테이블에 앉았다.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열린 3차 수가협상은 약 15분간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수가 논의보다는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는 대화만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치협 김성훈 보험이사는 "각자 역할이 있다 보니 쉽게 쉽게 가지는 못 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중간자적 입장이니 매개 역할을 잘 하겠다는 말을 했고, 치협도 나름대로 고통을 분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면서 '한마디로 읍소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김 이사는 이어 "1~2차 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누적된 건보재정을 활용해 가입자에게 요금 인상 부담을 없애는 방안을 반복해 말했다"고 했다.

오늘 오후 7시 예정된 재정소위에서 최종 추가소요재정(밴드)를 확정 후 유형별 구체적인 인상률 수치가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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