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구인난 해결에 '한걸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 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4월 24일 인천광역시간호조무사회와 간호조무사의 치과 취업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는 수강생 21명이 모두 참석해 치과 취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보여줬다.
인천지부는 얼마 전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실시한 치과취업과정의 자료를 전달 받아 1교시에는 곽현종 자재이사가 구강외과 강연을, 2교시에는 서정민 정보통신이사가 보철과 강연을 진행했으며, 3교시 치주과와 4교시 보존과는 김강우 보건이사와 송창규 보험이사가 각각 맡아 강연했다.
강의에서는 치과에서 간호조무사가 해야 할 일을 쉽고 재미있게 다루며 교육생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인천지부는 추후 교육을 이수한 간호조무사들이 근무하기 원하는 지역을 신청 받아 원하는 지역에 취업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치과병의원의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강의를 총괄한 인천지부 강정호 수석부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간호조무사들이 치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치과의 문턱이 높지 않음을 깨달음에 따라 많은 인력이 치과에 유입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치과조무사회 구현실 회장은 “이번 치과 취업교육은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간호조무사의 치과 취업의 문턱을 낮춘 효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하에 지속적은 교육을 진행하고 치과 근무 간호조무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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