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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Oragraft 유저인터뷰- 지영덕(원광대학교치과대학 산본치과병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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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Oragraft 유저인터뷰- 지영덕(원광대학교치과대학 산본치과병원) 교수
  • 이현정기자
  • 승인 2021.04.22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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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생성능력과 안전성 믿을 수 있는 동종골”

“‘Oragraft’(오라그래프트)는 골이식재의 가장 중요한 기준인 골 생성 능력이 우수하고, 믿을 수 있는 제조회사를 통해 제품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죠”

지영덕(원광대학교치과대학 산본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2005년부터 동종골 ‘오라그래프트’를 사용해온 오랜 유저다. 동종골 제품이 몇 안 되던 당시에 골 생성이 잘 되고, 안전한 제품을 찾던 중 ‘오라그래프트’를 알게 된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지 교수는 “골이식재를 선택할 때는 가장 중요한 골 생성 능력을 비롯해 안전성과 가격을 고려하게 된다”면서 “‘오라그래프트’는 이 3가지 요건을 모두 만족스럽게 충족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먼저 골이식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골 생성 능력에서 ‘오라그래프트’는 상당히 우수하다는 평가. 

지 교수는 “측방접근을 통한 상악동 골이식술을 시행하는 경우에 대개 사용하고, 수평적인 골 증대술(GBR) 등 모든 골 증대술에 동종골의 ‘오라그래프트’를 주로 사용한다”면서 “골 결손부에 골이식 후 5개월이 지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경우를 비교해 보면 다른 종류의 골이식재를 사용했을 때에는 모래알처럼 푸석푸석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동종골의 ‘오라그래프트’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좋은 정도의 충분한 단단함을 보여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오라그래프트’의 FDBA(Freeze Dried Bone Allograft)를 주로 사용하는 그는 “FDBA 동종골을 사용하니 다른 이식재보다 골생성 능력이나 예후가 좀 더 좋은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그가 처음 ‘오라그래프트’를 사용했던 2005년 7월의 상악좌측 상악동 골이식술은 13년이 지난 2018년에 찍은 F/U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에서도 골이 잘 유지되고 있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그는 “골증대술 후 충분한 기간을 두고 확인하면 골이 잘 생성돼 있어 임플란트를 식립하거나 유지하기에 적합한 상태가 되므로 예후 측면에서 환자 및 술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동종골에서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다. 다른 사람의 뼈를 사용하는 만큼 감염 등의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기증자의 관리가 철저해야 하는 등 각각의 요소들을 더욱 깐깐하게 따져봐야 한다. 

“동종골이라고 다 같은 동종골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는 지 교수 역시 더 꼼꼼하게 제품을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상에서 주로 동종골만을 사용하는 그는 “Arun K. Garg가 지은 『Bone biology, harvesting, grafting for dental implants』에 의하면 자가골 다음으로 FDBA 동종골 이식재가 이종골이나 합성골에 비해 골생성능력이 우수하다고 서술하고 있고 오랜기간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안전성은 이와 다르게 신중하게 살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지 교수는 “미국 FDA의 승인을 획득하는 등 일정 기준의 품질을 갖췄는가, 신뢰할 수 있는 티슈뱅크인가, 그리고 오랜 시간 검증받은 데이터가 있는 제품인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오라그래프트’는 이 같은 측면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 교수는 “‘오라그래프트’는 미국조직은행연합회(AATB)에서 1987년 인증됐고, 미국 FDA를 취득했다”면서 “세계 최대 생체장기 이식을 제공하는 LifeNet Health사가 제조해 한국 식약처 품목허가 제1호의 동종골로 안정성을 입증받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지 교수는 아직 ‘오라그래프트’를 경험하지 않은 임상가들에게 “작은 사이즈의 수평적 골증대술을 할 때 한 번 사용해보면 다른 종류의 골 이식재에 비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비오케이/ 동종골 '오라그래프트'

비오케이(대표 최병조)가 판매 중인‘오라그래프트’가 국내 동종골 시장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오라그래프트’는 세계 최대 생체 장기 이식을 위한 조직의 제공기관인 ‘LifeNet Health’에서 생산되며, 미국 내 근골격 조직 시장에서 1위를 구가하는 동종골 제품이다. 

‘LifeNet Health’는 엄격한 기준으로 기증자를 선별하고, 특허받은 멸균기술 Allowash로 조직 처리 공정을 수행하며, 각 국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합법적인 조직은행에만 제품을 분배하는 등 제품의 안전성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기관이다.

이에 1995년 이후로 수백만 건의 생체조직이식에서 단 하나의 케이스에도 감염의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이식해오고 있으며, 오랜 임상 데이터로 검증된 안전성을 기반으로 식약처 품목허가 제1호의 동종골로 국내에 처음 수입됐다. 

비오케이 관계자는 “‘오라그래프트’는 투명하고, 정확한 관리로 제품 출시 후 단 한 건의 케이스에서도 감염의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이식해 오고 있다”면서 “최근 확실한 임상 데이터 없이 가격으로만 제품 판매를 다투고 있는 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안전성으로 승부하고 있는 동종골 제품”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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