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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이기준‧황충주 교수팀, 치근흡수 관련 biomarker 최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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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이기준‧황충주 교수팀, 치근흡수 관련 biomarker 최초 발견
  • 이현정기자
  • 승인 2021.04.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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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marker 유효성 입증한 논문 발표

이기준‧황충주(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팀이 교정 치료 시 초기 치근흡수를 반영하는 조직 특이성 biomarker의 유효성을 입증해 화제다. 

최근 체내 병변의 조기 탐침 및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하는 생의학 분야 연구가 대세를 이루며 교정치료 시 흔히 발생하는 치근흡수의 biomarker를 발견하고자 하는 시도는 계속됐지만 일반적인 골 개조 시 발현되는 maker와 변별력이 없어 큰 주목을 받지 못해왔다.

그러나 이기준‧황충주 교수팀은 골개조 특이성 marker에 비해 백악질(cementum) 특이성 biomarker인 CEMP-1 및 상아질(dentin) 특이성 DDP의 발현이 치근흡수와 상관성이 높음을 보고했다. 

이 논문은 ‘Tissue-specific Biomarkers in Gingival Crevicular Fluid are Correlated with External Root Resorption caused by Constant Mechanical Load: an in Vivo Study’의 제목으로 과학계 최고 권위 출판사인 Springer의 『Clinical Oral Investigations(impact factor 2.812)』에 게재됐다. 

교신저자 이기준 교수는 “특히 백악질 특이성 CEMP-1은 치근흡수와의 관련성이 최초로 발견되고 상관성이 높아 향후 조기탐침을 위한 유용한 biomarker로 인식되며, 향후 치과분야에서 biomarker를 이용한 조기진단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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