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특강]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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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
  • 송일석 원장
  • 승인 2021.04.15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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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례를 통해 알아보는 임플란트 식립의 A to Z ②

필자는 지금도 임플란트 수술을 하고 나면, 술후 엑스레이를 촬영해 떨리는 마음으로 엑스레이를 확인한다. 파노라마 장비가 돌아가고 우측에서부터 촬영된 이미지가 모니터에 뜰 때까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정확한 위치에 식립돼 안도의 한숨을 쉴 때도 있는가 하면, 잘못된 위치와 각도로 인해 식립한 임플란트를 빼고 다시 식립 위치를 잡을 때도 종종 있다.

파노라마에서 이상적인 위치와 각도의 임플란트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선, 임플란트의 각도가 어떻게 결정되는지 알아야 한다. 임플란트의 각도는 Screw Hole의 위치와 Drilling Point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 두 점을 연결한 선이 바로 임플란트의 각도가 된다<Fig 1>. 탈착 가능한 보철물을 만들기 위해서, 보통 수술을 할 때 자연스럽게 드릴의 방향이 전치부에서는 Incisal Edge의 내측, 구치부에서는 교합면의 한가운데로 오도록 하게 되기 때문에 Screw Hole의 위치는 정해져 있다. 결국 Drilling Point만 정해지면 임플란트 각도는 거기에 맞춰서 정해지는데, Drilling Point가 너무 근심에 위치하거나<Fig 2> 너무 원심에 위치하면<Fig 3> 잘못된 각도로 심게 되고 이로 인해 인접치아의 치근이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정확한 Drilling Point를 설정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구들이 있다. 그것은 Dental Mirror, Caliper, Periodontal Probe, Pencil, Round Bur이며<Fig 4>, 이 5가지의 기구를 이용해 식립 위치를 잡는다.

필자가 이 기구들을 이용해 식립 위치를 결정하는 방법은
1. 먼저 Pencil을 이용해 전방 인접치아의 협측면에 장축을 그린다<Fig 5>.
2. 장축과 나란하게 Probe를 위치시킨 다음 각도를 유지하면서 원하는 Screw Hole의 위치로 이동시킨다<Fig 6>.
3. Dental Mirror를 이용해 원하는 패스가 맞는지 확인한다<Fig 7>.
4. Probe가 가리키는 지점에 Pencil을 이용해 표시한다<Fig 8>.
5. Caliper를 이용해 표시한 위치에서 인접치까지의 거리를 측정하고 CBCT에서 측정한 길이와 일치하는지 확인한다<Fig 9>.
6. Round Bur를 이용해 Marking한다<Fig 10>.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처음 Drilling하는 Point만 잘 잡는다면 정확한 위치와 각도로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Fig 11,12,13>

임플란트의 위치를 정교하게 설정해 Drilling Point를 표시했다고 하더라도, 식립 부위 치조제의 Crestal Surface가 경사진 경우, 골질이 단단하지 않은 경우, 엔진의 헤드가 대합치에 걸리는 경우, 발치와의 내벽에 Drilling하는 경우에는 Drilling 과정에서 Drill이 밀리는 경우가 있다<Fig 14>. 이런 경우 원하는 식립 위치에 Round Bur를 이용해 Marking을 미리 해두면 Drill이 밀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Fig 15>.

실제 증례에서 Round Bur를 이용해 발치와의 구개측 벽에 미리 Marking을 해두면<Fig 16>, 미끌림 없이 정확한 위치에 Drilling을 시행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Fig 17,18>.

필자가 식립한 임플란트의 파노라마 영상이다<Fig 19,20,21,22>. 정확한 위치에 정확한 각도로 식립한 임플란트는 장축에 수직으로 힘을 받기 때문에 힘의 분산에 유리하고, Screw Hole을 만들어 유지 관리를 쉽게 하며, 여러 다양한 합병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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