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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이수구 고문 협회대상 공로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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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이수구 고문 협회대상 공로상 선정
  • 이현정기자
  • 승인 2021.04.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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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총회 전 임시이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고문이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이하 치협)는 지난 4월 6일 제2회 임시이사회를 비대면으로 열고,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앞서 치협은 지난 2월 정기이사회에서 이사회 추천으로 이수구 고문을 후보자로 추천하고, 이후 공적심사특별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사회 안건으로 이를 상정했다.

이수구 고문은 2008년 대한치과의사협회 27대 회장, 2010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 2012년 제3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주요 업적으로 2002년 서울시치과의사회장 재임시절 서울시에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의 필요성을 적극 주장해 최초의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 설립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남북치의학교류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세계치과의사총회 및 치과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TC106)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통해 국내 치과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 경쟁력 제고에도 혁혁히 공헌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밖에도 학회 인준 신청 및 심사 절차의 문구 의미를 명확히 하고, 기간학회, 세부학회, 융합학회 등 인준 기준 분류에 대한 내용을 명시하는 학회인준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아울러 2019년 기준 전체 치과의사 수의 여성회원 비율은 27.5%(여성회원 선거권 비율 20.9%)이나 현행 여성대의원수가 3.8%(8명)로 균형 있는 치과계의 미래를 위해 8%(17명)로 증원한다는 내용의 ‘제23조 대의원 수 배정 및 선출’ 관련 규정을 두고 열띤 토론을 펼치고, 4월 17일 예정된 정관제개정심의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추가 논의키로 했다.

또한 오는 4월 24일 열리는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 관련 협회 정관 개정 및 일반의안 등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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