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치과학 최신 경향 살펴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제호)가 오는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1 KAPD Virtual Conference ‘제62회 종합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연다.
학술대회는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덴올 방식과 Zoom-Webinar 실시간 세미나 방식 두 가지로 진행될 예정.
회원뿐만 아니라 치과 종사자, 소아치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두 파트로 나뉜다.
먼저 파트 1은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덴올을 통해 5개의 특강을 진행하고, 이 가운데 4강 이상을 수강하면 보수교육 점수 4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파트 1에서는 이제식(경북치대) 교수가 ‘한국 소아청소년의 치아연령 보고’를, 이제우(원광치대) 교수가 ‘우리 주변 불소용품 Q&A’로 궁금증을 해결한다.
또한 신종현(부산대치전원) 교수는 ‘근기능 훈련 장치를 이용한 어린이의 교합 관리’를, 김지훈(원주기독세브란스병원) 교수는 ‘멀고 먼 알라바마, 미국 연수 보고 : Covid-19과 미국 의료의 명암’을 주제로 강연하며, 권훈(미래아동치과) 원장이 ‘치과의사학으로 읽는 소아치과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파트 2는 Zoom-Webinar로 실시간 진행된다. 4월 24일 전공심화교육을 시작으로 4개의 특강이 진행되며, 4월 25일 오전 9시~12시에 3개의 특강이 펼쳐진다.
전공심화교육에서는 장기택(서울대치전원) 교수가 ‘매복상악견치의 관리’를, 김선미(전남대치전원) 교수가 ‘구치부 수복치료의 최근 경향’을 강연하고, 이난영(조선치대) 교수가 ‘어린이의 구강악습관과 악골의 성장 발육’을, 이제호(연세치대) 교수가 ‘전신질환을 가진 어린이의 치과적 관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3개의 특강이 준비된 파트2에서는 세계소아치과학회 Marcelo Bonecker 회장이 ‘Clinical Strategies on how to prevent caries in Children’을 주제로, 송제선(소아치과학회) 기획연구이사가 ‘소아치과에서의 Q-ray의 활용’을 주제로, 김성오(소아치과학회 교정연구위원회) 위원장이 ‘치아맹출장애의 관리’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낮 12~13시에는 대한소아치과학회 총회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전공의 구연발표에서는 Ⅰ, Ⅱ, Ⅲ, Ⅳ로 나눠 총 42명이 발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일정 및 구연 발표 내용은 학회 일주일 전 학회 홈페이지 또는 웨비나 웹사이트에서 초록집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소아치과학회 이제호 회장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보완하고, 세심하게 준비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학회 활동과 회원들의 일상이 하루 빨리 정상화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