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23~24일 코엑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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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3~24일 코엑스서
  • 이현정기자
  • 승인 2013.03.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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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엔도 페스티벌 세계 석학 집결

 

 

근관치료학 분야의 세계 석학들이 이달 서울에 총집결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17회 아시아태평양 치과근관치료학회연맹 학술대회’(이하 APEC 2013)가 오는 23~24일 코엑스 그랜드볼룸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근관치료학의 최신 지견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져 최근 근관치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국내 치과계에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APEC 2013’은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연맹(회장 김성교)이 주최하고,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황호길)가 주관하며, 백승호 학술대회장을 필두로 지난 2011년부터 조직위원회를 구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오고 있다.

조직위 측은 “현재 근관치료학 분야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위주로 재료 개발 및 임상이 단연 앞서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의 경우 임상이 선진국 수준으로 앞서 있지만 근관치료와 관련한 국내 브랜드가 약해 아쉬움이 많다”면서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외적으로는 한국의 앞선 근관치료학 연구와 임상진료 기법을 전세계에 알리고, 내적으로는 국내 치과의사들과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최신연구지식과 임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실제 진료에 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회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2일 오후 5시 APEC Councillor Meeting으로 막을 연다. 본격적인 학술강연은 23~24일 양일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

먼저 기조강연으로 국내외에서 저명한 이승종(연세치대) 교수가 강연하며, Martin Trope(유펜치대) 교수와 Syngcuk Kim(유펜치대) 교수가 첫 세션의 강의를 이어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James L. Gutmann(Baylor College) 교수와 Gianluca Gambarini 교수 등 6명의 세계 근관치료학 석학들이 초청 강연을 펼친다.

세 번째 세션은 ‘국가대표 연자 강연’ 순서로 14개국에서 참석한 대표 연자들의 명강의가 이어질 예정. 국내 유미경(전북대치전원) 교수를 비롯해 Ibrahim H.Abu Tahun(University of Jordan, Jordan) 교수, Samuel Dorn(University of Texas, USA) 교수 등이 열강을 펼친다.

구연강연 순서에서는 정일영(연세치대)·박상혁(강동경희대치과병원)·최용훈(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및 김평식(초이스치과)·신동렬(루덴치과) 원장 등 국내에서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10명의 교수와 개원의가 국내 개원의들을 위한 실전엔도 강의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NiTi 파일과 Microscope를 이용한 동시 엔도 핸즈온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조직위 측은 “근관치료 관련 세계 연자들이 기꺼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연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근관치료 분야에서 최근 몇 년간 다시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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