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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세계임플란트교정학술대회 10월 서울서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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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세계임플란트교정학술대회 10월 서울서 공동 개최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1.04.06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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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17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
미니스크루 교정 종주국 면모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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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 이하 교정학회) 정기 학술대회가 세계임플란트교정학술대회(World Implant Orthodontic Conference, WIOC)와 공동 개최된다.

오는 10월 14~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제54회 국제학술대회 & 제12회 세계임플란트교정학술대회는 ‘Facing new ideas, Expanding possibilities : the value of anchorage’를 대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연자 35명이 강연에 나선다.

해외에서는 미국‧일본‧호주‧브라질‧이탈리아‧덴마크‧인도‧독일‧대만 등 총 9개국의 연자들이 한국을 찾는다. 또한 Dr. Junji Sugawara, Dr. Eric Liou, Dr. Ravindra Nanda, 박영철(연세치대) 명예교수 등 세계적 석학의 특강과 더불어 세계교정연맹(World Federation of Orthodontists, WFO) 회장인 Dr. Nikhilesh R Vaid, Angle Orthodontist 학술지의 편집장 Dr. Steven Lindauer와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의 회장인 박재현 교수의 특강도 마련된다.

또한 수술치료와 비수술치료, II급 및 III급 부정교합, 성장기 환자의 악정형치료, 생역학 및 심미적 고려사항, 맹출 문제 등 다양한 임상 주제에 걸맞은 연자들의 강연도 예정돼 있어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은 ‘Aligner treatment: possibilities and limitations’을 주제로 국내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주는 연자들의 임상 경험을 공개하는 장도 마련된다. Clear aligner의 Direct 3D printing 기술에 대한 임상적용부터 발치 치료까지 다양한 임상적 팁을 제공할 계획. 아울러 참석자의 편의를 위해 주요 강의를 동시통역 서비스로 제공되며 코로나 상황을 대비한 온라인 콘텐츠도 함께 준비돼 모든 학술 프로그램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WIOA)는 지난 2002년부터 한국, 일본, 대만의 석학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AIOC(Asian Implant Orthodontics Conference)가 발전해 2008년 창립했다.

제1회 WIOC는 2008년 한국에서 열렸으며, 이후 일본, 미국, 호주, 두바이, 인도네시아, 대만, 루마니아 등에서 지역 교정학회와 함께 공동개최해 매년 전 세계의 교정 치과의사들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학회로 자리 잡았다.

교정학회 관계자는 “이번 12회 WICO를 한국에서 다시 개최하게 된 것은 한국이 미니스크루 교정분야의 종주국임을 다시금 확인한 것”이라며 “교정학회와 공동 개최를 통해 더욱 풍성한 국제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골내 고정원은 단순한 교정장치를 넘어 교정학의 큰 변혁을 주도했으며, 악정형치료, 수술교정, 투명교정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번 공동 학술대회를 통해 교정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모두 접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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