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가 한국형 전문치과위생사제도의 실현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치위협이 지난 3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와 관련한 연구 용역 사업 공고를 내고, 사업을 수행할 연구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전문치과위생사제도는 변화하는 국내외 보건의료 환경에 발맞춰 우수한 실무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치위협 관계자는 “실제 제도 도입을 위해 필요한 규정, 자격인증 및 제도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시범사업으로 노인전문치과위생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등을 개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 사업에 지원하는 연구자는 △전문치과위생사 제도 정립을 위한 규정 △전문치과위생사 자격인증 및 제도운영방안 △전문치과위생사 자격관리 전문기관의 조직 및 운영(안)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노인전문치과위생사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 및 운영방안 개발 △전문치과위생사 제도에 대한 전망 등을 주요 내용으로 제출해야 한다.

연구자는 오는 4월 5일 18시까지 연구 신청서를 치위협으로 제출해야 한다(우편, e-메일, 방문). 자세한 내용은 치위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교윤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