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규(서울아산병원)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 3월 18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Medical Korea 2021)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Medical Korea 2021에서는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 외국 의료인의 국내 연수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포상했다.
이 교수는 한국 치의학 분야의 기술 발전과 해외 홍보에 기여하며 국가 의료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2019년 5월 8~12일 국내외 치과의사 1만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일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 APDC 2019) 행사의 조직위원회에서 학술본부장을 맡으며 300여 개의 연제가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지는 국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또한 지난 2020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치과의료의 강점과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발간한 대외 홍보용 책자 『Smartcare Dentistry』의 책임연구원을 맡아 해외 각 국에 한국 치과의료의 인지도를 높이고, 강점을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부규 교수는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히고 “『Smartcare Dentistry』 책자의 제작을 위해 함께 힘쓴 교수들과 2019년 APDC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 애쓴 대한치과의사협회 학술국 직원, 국제부 직원 및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대표로 상을 받은 것”이라며 함께 일해온 이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