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2분기 시행 계획 발표
6월부터 보건의료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의원급 의료기관, 약국 등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지난 3월 15일 이 같은 내용은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보건의료인에 대한 접종은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순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2분기에는 의원급 의료기관, 치과병의원, 한방병의원과 약국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1월 28일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면서 세운 접종 순서 결정 때 중증 및 사망 예방, 의료·방역·사회 필수기능 유지, 지역사회 전파 차단, 접종 제외(소아·청소년, 임신부) 등을 고려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접종 시행 계획에 필요한 백신 수갑과 관련해 상반기 중에는 총 1779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라며 “이중 1610만 회분은 3월부터 6월까지 공급일정이 확정됐으며, 나머지 백신에 대해서도 개별 제조사와 지속적으로 도입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분기 어르신들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마큼 접종기관과 의료인력, 백신의 배송과 보관, 관련 지침 등을 다시 한 번 면밀히 점검해 안전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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