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9주년특집 V] [Zoom In] 3D Printer
상태바
[창간9주년특집 V] [Zoom In] 3D Printer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1.03.15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 기반 임상 중요한 연결고리

3D 프린터 출시 업체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를 중심으로 치과 업계도 제품력을 둘러싼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을 적용한 인공치아 등의 제작이 수일이 걸리는 것에 비해 3D 프린터는 단 몇 시간 내 임플란트 가이드, 임시수복물, 보철물 등 수술을 통한 재건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사용된다.

구강스캐너 보급이 활발해졌고, 3D 데이터를 모형으로 프린터해 보철물을 만드는 데에는 3D 프린터의 역할이 크다. 

이러한 3D 프린팅 기술은 사용 재료와 제조방법에 따라 구분된다.

정확도, 세밀한 표현, 표면의 매끈한 정도 등은 DLP(Digital Light Processing)와 SLA(Stereolithography) 등 광 경화성 액체재료를 사용하는 방식에서 두드러진다. 

강도는 파우더 형태의 금속 소재를 출력할 수 있는 SLS(Selective Laser Sintering) 프로세스 등이 우수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디지털 기반의 임상에서 3D 프린터는 중요한 연결고리이자 서로 간 시너지를 촉발하는 매개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디지털 기반의 진료는 장비 간 긴밀한 유기적 연동성을 갖고 있다”면서 “개원가 실정에 맞게 소형 3D 프린터가 등장했고, 출력방식에 따라 가격도 다운돼 개원가의 진입 문턱도 한층 낮아졌다”고 말했다.

최근 관련 업체들은 출력 가능한 다양한 소재를 출시했고, 구강스캐너의 보급 확대, 디지털 진료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향상 등 과거보다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특히 과거 특정 회사의 제품에 한하는 등 제한적이었던 소재 종류의 선택 폭이 넓어져 저변 확대를 위한 동력이 되고 있다.

※ 표를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