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맞춤형으로 최적화된 신개념 골이식재가 탄생했다.
골이식재 분야의 새로운 신흥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메드파크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한 골이식재 ‘S1’을 공식 출시했다.
메드파크는 돼지뼈 유래 골이식재 분야에서 국내 최초 특허 상품을 등록한 생체재료 개발 전문 기업이다.
현재 최첨단 공정시스템을 구축해 돼지뼈, 소뼈, 동종골 골이식재를 비롯해 콜라겐 멤브레인을 생산하고 있다.
고난도 골이식술에 탁월
소뼈를 원료로 만든 ‘S1’은 메드파크가 수십년 간 뼈 연구를 이어오며 개발한 골이식재다.
탁월한 점착성 및 성형성으로 골 결손부위에서 완벽한 고정성 및 조작성을 자랑한다. 특히 수평, 수직 골증대술 등 고난도 골이식 수술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체적인 특징으로 △형상 조형이 가능하고 △혈액이나 물에 흩어지지 않아 공간 유지가 가능하다 △접착력과 고정성이 뛰어나고 △비숙련의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디지털 접목 가능하며 △적용부위에 따라 강도 조절 가능하다 △치과 외 정형, 신경, 성형 등 메디컬 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꼽힌다.
메드파크 관계자는 “‘S1’은 환자의 회복은 물론 술자의 편의를 높여 기존 골이식재와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실제 메드파크 골이식재와 멤브레인은이미 CE 인증을 취득해 세계적으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골이식재 ‘S1’을 사용해 본 국내 유저들 또한 ‘Osteoblast 단계를 넘어 성숙한 골화가 진행된다’, ‘Bone Graft와 신생골이 좋아 커넥션이 치밀하다’, ‘염증소견과 면역 거부반응 소견이 보이지 않아 안전하다’고 평가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염증소견이나 면역 거부반응이 없다’, ‘이식골 주위로 파골세포와 초기 신생골 형성이 보인다’, ‘우수한 골전도로 성숙골이 많이 보인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글로벌 시장 진출 ‘목전’
‘SI’은 출시되자마자 많은 관심을 받으며 향후 골이식재 시장의 판도를 재편할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드파크는 기존 제품과 ‘S1’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독자적인 브랜드명을 사용했다.
여기서 ‘S’는 특별함(Special & Supreme)과 안전성(Safe & Stable), 그리고 접착성(Sticky) 등 제품 특성을 뜻한다. ‘1’은 세계 최초, 혁신성, 차별성을 의미한다.
메드파크 관계자는 “‘S1’은 국내 골이식재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고가의 외산을 대체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4월 CE 인증과 연내 FDA인증까지 취득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목전에 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메드파크는 국내외 유명 연자를 자문단으로 대거 영입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실제 임상케이스를 공유하는 웹 세미나 및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