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회 제17대 신임회장에 유은미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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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회 제17대 신임회장에 유은미 후보 당선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1.01.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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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차 정기대의원총회서 만장일치 선출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이하 서울시회) 제17대 회장에 유은미 후보가 당선됐다. 

서울시회가 지난 1월 14일 제3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단독으로 입후보한 유은미 후보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는 재적대의원 57명 가운데 40명이 참석했으며 유은미 후보는 참석대의원 40명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올랐다.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회장 선거는 우리나라 중앙선거 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이날 서울시회는 전 정기총회 회의록 및 감사보고, 이사회 보고와 2020년 사업 및 결산보고를 승인했으며 2021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인터뷰]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 제17대 유은미 신임회장
"바르게, 다르게, 새롭게 나아갈 때"

서울시회 15・16대 부회장을 역임한 유은미 신임회장은 현재 임상에서 치과위생사 역량강화 및 업무영역 개발을 위해 교육과 인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치과위생사 위상과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은미 신임회장은 "서울시 치과위생사를 대표하는 회장으로 자질이 있는지 많은 의문이 들었지만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치과위생사가 겪는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바르게, 다르게, 새롭게'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잃어버린 치과위생사의 권익을 되찾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미래를 준비하며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유 신임회장은 구체적으로 △회원과 의사소통을 통한 현장중심 문제해결 △지역 및 분회 활성화를 통해 치과위생사 역량강화 △보건융합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보수교육 진행 △서울시회 정회원을 위한 혜택 강화 및 시스템 구축 △경력단절 회원 재취업 프로그램 마련 △치과위생사 위상정립을 위한 유관단체와 협력 및 교류활동 강화 등을 임기 내 추진 목표로 꼽았다.

특히 그는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치과위생사도 새롭게 변화하고 나아가야 할 때"라며 "치과위생사 노고와 노력이 빛을 발하고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화합과 정진, 도약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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