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츠플라이시로나의 최근 근관치료 솔루션 ‘TruNatomy™’가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방향 회전 모션 시스템인 ‘TruNatomy™’는 근관치료 분야의 세계적 거장인 Dr. George Bruder와 Dr. Ove Peters 그리고 스위스에 있는 Dentsply Sirona Maillefer의 R&D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TruNatomy™’는 직선형 파이프 구조가 아닌 근관의 해부학적 측면을 고려해 설계돼 원활한 근관치료를 위한 단계별 제품을 제공한다. Orifice Modifier에서 Glider 그리고 근관의 크기에 따라 한 개의 성형 파일(Prime)로 구성된다. 근관이 비교적 작거나 큰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두 가지(Small, Medium) 성형 파일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TruNatomy™’는 전용 페이퍼 포인트(Absorbent Points)와 거타퍼차 포인트(Conform Fit Gutta Percha Obturation Points.), 합성고무로 제작돼 유연한 재질의 세척 니들(Irrigation Needle)도 제공하고 있다.
‘TruNatomy™’는 덴츠플라이시로나의 ProTaper Next 대비 성능 및 효율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기존 제품의 장점을 바탕으로 더 많은 ‘상아질 보존’이라는 특별한 장점을 추가한 점이 눈여겨 볼만하다. 자연치아의 해부학적 구조에 중점을 두고 상아질 구조를 보존하면서 효율적인 삭제를 돕기 때문이다.
또한 Debris 제거를 위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TruNatomy™’는 ProTaper Next 보다 최대 3배 높은 파일의 유연성을 지녔으며, 더욱 얇아진 파일 직경(TruNatomy 0.8mm Vs. PTN 1.2mm)을 자랑한다.
특수 열처리를 통해 향상된 유연성의 NiTi 재질은 근관 중심을 찾아 들어갈 수 있는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술자의 필요에 따라 Pre-bent를 할 수 있어 구치부 깊은 곳의 근관을 더 쉽게 성형할 수 있다. 아울러 콘트라 앵글의 파일 삽입부(Shank)가 9.5m로 기성제품에 비해 짧아져 구치부 진료에 더욱 편리하다. 또한 근관세척을 위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꼭 필요한 부위의 상아질만 제거할 수 있도록 최소침습치료를 돕는다.
[유저인터뷰]목동사람사랑치과 황성연 원장
“초보도 ‘엔도’ 자신감 높아지는 제품”
“‘TruNatomy™’는 열처리된 파일 중 가장 잘 휘고 사용이 편리한 제품입니다”
엔도계의 대가 황성연(목동사람사랑치과) 원장은 덴츠플라이시로나의 ‘TruNatomy™’ 유저다. 그는 뛰어난 탄성과 유연함 그리고 편리한 조작에 이끌려 제품을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다.
황 원장은 “‘TruNatomy™’는 핸드파일 같은 나이파일”이라며 “치근단까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근관 확보가 유리해 엔도에 자신감이 부족한 임상가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TruNatomy™’는 그동안 파일이 끝까지 잘 들어가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았던 임상가와 만곡, 석회화가 심한 케이스에 자신감을 심어준다.
엔도를 잘하는 술자라면 다른 파일과 병행해 사용하면 근관치료 임상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