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덴탈㈜의 3D 프린터 ‘카브(Ka:rv)’가 또 한 번의 업그레이드로 국산 3D 프린터의 자존심을 굳건히 하고 있다.
신원덴탈이 직접 제조하고, 인증기관이 인증한 3D 프린터 ‘카브’는 이제 소비자들 사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3D 프린터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드러내고 있다.
‘카브’는 정확하고 안정적인 출력은 물론 기존의 RGB LCD 속도보다 2~3배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한다. 2cm 높이의 템포러리를 20분 내에 출력할 수 있어 치과에서 30분 내에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LCD 패널을 기반으로 UV LED 광원을 이용, 정밀도는 SLA급, 출력속도는 DLP급, 가격은 LCD급으로 가성비가 우수하다는 평가가 자자하다.
각종 모델과 서지컬 가이드, 덴처, 임시치아, 스플린트와 리테이너 등 다양한 출력물을 출력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드에 관계 없이 모든 UV 405㎛ 광경화성 레진을 사용할 수 있는 폭넓은 호환성이 장점이다.
특히 무엇보다 신속한 A/S가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최근 디지털 덴티스트리 확산 분위기를 타고 3D 프린터를 설치한 이들 가운데 수리를 받아야 하는 경우 몇 개월이 걸려 낭패를 본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신원덴탈의 ‘카브’는 국내 제조업체가 직접 생산, 관리하는 장점을 살려, 신속한 A/S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만약 보증기간 내 제품에 문제가 생겼다면, 교체도 해주는 안심교체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아울러 신원덴탈은 실시간 원격지원과 네이버 카브 공식 카페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이 ‘카브’를 임상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한다.
[유저인터뷰] 장호열치과 장호열 원장
“국내 제조업체 생산·관리 믿을 수 있어”
장호열 원장은 “3D 프린터가 외산 제품이 많은데 ‘카브’는 국내 제조업체가 만들고, 관리하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카브’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심지어 가격도, 가성비도 좋다는 점에 주목했다.
‘카브’는 400만 원대로 도입하기에 무리가 없고, 정밀도와 출력속도 모든 면에서 가성비가 우수한 장비로 꼽혔다.
장 원장은 “템포러리 크라운, 서지컬 가이드, 덴처와 교정장치, 스플린트 등 다양한 출력물을 ‘카브’로 활용해 출력하고 있다”면서 “치과의사들이 3D 프린터를 직접 다루면 기공소에 맡기는 것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임시보철물을 얻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가령, 3D 프린터를 사용하면 30분 이내에 임시 보철물을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면서 “임플란트 수술이나 다음 날 임시보철물 장착이 가능하므로 환자들의 시술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장 원장은 “최종 보철물 제작에 자신이 없다면 구강스캐너와 3D 프린터의 원내 도입을 고민해보길 바란다”면서 “임상 퀄리티가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