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신규면허자 직무교육 시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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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신규면허자 직무교육 시행해
  • 정동훈기자
  • 승인 2013.02.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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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가치 창출한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달 27일 ‘치과위생사 신규 면허자 직무교육’을 치과위생사 신규면허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치과위생사 신규 면허취득자를 대상으로 업무능력과 긍정적 직업의식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치과위생사 업무뿐만 아니라 사회인으로서 갖춰야할 인성과 이미지 전략 등 사회 적응능력을 높일 다양한 교육과 치과위생사 근무여건, 치과병ㆍ의원 요구에 맞는 취업 지원을 통해 치과계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치위협은 이번 교육을 위해 (주)덴티움, 브레인스펙과 함께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했으며, 교재비(2만원)를 제외한 교육비 전액을 무상으로 제공해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첫 강의에서는 김민정(브레인스펙) 강사가 연자로 나서 ‘고객중심 서비스 마인드’를 주제로 신뢰감을 형성하는 언어와 행동, 병원 프로세스에 따른 서비스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서현경(대한항공) 강사가 ‘의료인의 이미지’를 주제로 사례 위주의 프로 치과위생사의 이미지 전략을 제시했다.

10년 이상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임상 강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희진(웰치과) 강사는 ‘치과 임플란트 진료의 이해’를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해 치과위생사의 임상실무 능력을 키워줬다. 

김원숙 회장은 “치과위생사는 전문 인력으로서 스스로의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면서 “치과위생사의 전문적 업무가 명시된 개정 시행령이 발휘되어 전문성이 더욱 확고히 되는 만큼 그에 걸맞는 역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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