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치과학교실, 12월 3~6일 온라인 학술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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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치과학교실, 12월 3~6일 온라인 학술대회 연다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11.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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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고 싶은 시간에 듣는 ‘코로나 시대 치과 살리기’ 강연
진료과목별로 구성된 15개 인기 학술 프로그램 구성

진료과목별로 구성된 최고의 강연을 내가 보고, 듣고 싶은 시간에 공부할 수 있는 최상의 온라인 학술대회가 온다.

매해 연말 마지막 학술행사를 장식하던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학술대회(준비위원장 김창현)가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코로나 시대 치과 살리기’를 대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총 15개 강연으로 구성돼 참가자를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먼저 치주 파트는 김영택(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의 ‘임플란트 주위염의 해결’ 강연과 정재은(관악 서울대치과병원) 교수의 ‘연조직이 편해 염증이 (잘)안생기는 abutment-implant interface’ 강연이 준비돼 있다.

보존파트는 박종욱(드림치과) 원장, 김동환(서울복음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라미네이트 치료시 단계별 치료법 △디지털 시대에 알아두면 쓸모있는 재료와 기구 등을 강연한다.

보철 강연은 이유승(서울대치과병원) 교수가 ‘임플란트 보철물 형태와 임플란트 주위염’, 김정호(서초부부치과) 원장의 ‘임플란트 교합 팩트체크! 역대급으로 쉽게 풀어보기’를 강연할 계획이다.

매 학술대회마다 단일 세션으로 나눠 진행할 만큼 큰 인기를 모은 교정파트 강연은 올해도 국내 인기 연자들의 강연들로 구성됐다.

고범연(고범연XO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의 ‘Back to the classics-돌출의 치료’ 강연을 비롯해 임중기(압구정 연치과) 원장의 ‘설측교정 알아보기-순측교정과 차이점 비교’ 강연, 이정화(웃는내일치과) 원장의 ‘교정치료비, 어떻게 해야할까?’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김태관(스마일어게인치과교정과 경주광주점) 원장의 ‘III급 부정교합 환자의 교정치료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법’, 김윤지(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교수의 ‘쉽고도 어려운 중년 교정’, 최형주(서울바른치과교정과 안양점) 원장의 ‘브라켓보다 인비절라인이 더 유리한 증례들’ 등 강연이 마련됐다.

외과 강연은 허경회(서울대치전원 영상치의학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치근단 질환으로 종종 오인되는 cemento-osseous dysplasia’를 강연한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 필수교육은 라성호(서울미소치과) 원장의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치과 감염관리’, 이강운(강치과) 원장의 ‘골치아픈 의료분쟁 피하고 벗어나려면-의료법 다시보기’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창현 준비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그동안 보지 못했던 동료 선후배 치과의사들 간의 학술적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잔치로 준비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방해로 비대면 학술대회로 열리게 돼 아쉽다”면서 “방역 당국과 국민들이 제자리를 지키며 전 세계가 우러러 보는 K-방역을 탄생시켰듯 코로나 시대에 치과의사로서의 역할을 다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나라가 부러워하는 한류 치과를 이뤘지만 세계적으로 한발 더 앞설 수 있는 치과의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원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내년 학술대회는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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