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60년 저력 학술향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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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60년 저력 학술향연 예고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11.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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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부터 온라인 종합학술대회
치주에서 임플란트 및 전신질환까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이하 치주과학회)가 오는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의료 학술 웨비나 포털 키메디에서 제60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구영 회장은 “코로나19로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지만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면서 “치주와 임플란트 학술 향연을 마음껏 즐기고 의미있는 시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첫 번째 강연에는 ‘임플란트 1세대가 후학들에게’를 주제로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과 박원배(박원배치과) 원장이 각각 ‘How to Reduce Complications in Implant Treatment?’와 ‘Maxillary Sinus Floor Elevation’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강연에서는 ‘Classic Periodontal Therapy’를 주제로 김옥수(전남대치전원) 교수가 ‘Clinical Significance of Nonsurgical Periodontal Therapy’를, 이학철(서울A치과) 원장이 ‘Reality of Furcation Treatment’를 발제한다.

또 ‘Advanced Periodontal/Implant Therapy’를 주제로 진행되는 세 번째 강연에서는 김현종(가야치과병원) 원장, 김성태(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 장희영(원광치대) 교수가 연단에 오른다.

김현종 원장은 ‘Implants for the Aging Patient: Treatment Plan Considering Life Cycle’을, 김성태 교수는 ‘Simplified Periodontal Plastic Surgery in Esthetic Zone’을 장희영 교수는 ‘Is the Attached Gingiva Really Important?’를 강연한다.

이날 마련된 특강에는 조규성(연세치대) 교수와 계승범(삼성서울병원) 교수가 각각 ‘My 30 Years of Implant Story as a Periodontist’와 ‘Long Term Treatment Results of Furcation Involved Teeth’를 발표하며 학술대회를 이어간다.

마지막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강연에는 김남윤(김남윤치주과치과) 원장, 김수환(서울아산병원) 교수, 김영택(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교수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먼저 김남윤 원장이 ‘The Periodontal Disease Threatens Our Body’를, 김수환 교수는 ‘Periodontal and Implant Therapy in Diabetic Patients’를 다루고, 김영택 교수가 ‘Periodontal Disease and Systemic Disease in Big Data’를 발표한다. 이어 이들은 패널토론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학술대회 등록 마감은 오는 12월 7일이며, 1차 등록은 11월 30일까지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지난 11월 6일 대구·경북지부(회장 이재목)와 기존 술식을 더욱 간편하게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온라인 학술집담회를 개최해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총 180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을 비롯해 미국 등 타지역 및 국가에서도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날 강연은 이원표(조선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Soft Tissue Management for Teeth and Implants: Clinical Tips’을 주제로 열강했다. 이원표 교수는 △변형된 골막 천공술(mPF) △부분 탈상피화 결합 조직 이식술(PE-CTG) △Silicone Cap △Hyaluronic Acid Filler를 이용한 치간유두 증대술을 다양한 임상증례로 보고했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내년에도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신한 학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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